'황영웅 살리기' 빚내고 기부 요구까지…"종교 집단 같아" 시끌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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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 가해 논란 등으로 자숙을 이어온 황영웅이 공백을 깨고 가요계 정식 데뷔했다.
약 6개월의 자숙을 마치고 복귀하는 황영웅에 대한 대중적인 시선은 싸늘하지만 탄탄하게 쌓아온 팬덤은 여전한 화력을 자랑하고 있다.
이처럼 황영웅이 얼룩진 논란 속에서도 순조롭게 복귀 수순을 밟고 있는 모습이지만,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팬들의 잘못된 노력이 담긴 글이 확산되면서 논란으로 번지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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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학교폭력 가해 논란 등으로 자숙을 이어온 황영웅이 공백을 깨고 가요계 정식 데뷔했다. 그의 복귀를 기다려온 팬덤의 지지가 뜨거운 가운데, 폭발적인 화력에 대한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지난 28일 첫 번째 미니 앨범 '가을, 그리움'을 발표하며 논란 6개월 여 만에 활동 복귀에 나섰다.
올해 초 MBN '불타는 트롯맨'에서 우승 후보로 꼽힐 만큼 큰 인기를 모으며 승승장구 행보를 이어온 그는 상해 의혹부터 학폭, 데이트 폭력, 군 생활 논란 등 끊임 없이 구설에 휘말렸다. 연이은 논란이 터지면서 부정적인 여론은 커졌고, 결국 자진 하차과 함께 자숙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약 6개월의 자숙을 마치고 복귀하는 황영웅에 대한 대중적인 시선은 싸늘하지만 탄탄하게 쌓아온 팬덤은 여전한 화력을 자랑하고 있다. 한터차트에 따르면 이번 황영웅 신보는 약 30만 장의 초동을 기록,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처럼 황영웅이 얼룩진 논란 속에서도 순조롭게 복귀 수순을 밟고 있는 모습이지만,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팬들의 잘못된 노력이 담긴 글이 확산되면서 논란으로 번지는 분위기다.
해당 글에는 황영웅의 팬으로 추정되는 한 누리꾼이 앨범 100장을 사기 위해 생활비를 빌렸다고 밝히는가 하면, "이렇게 가다가는 30만장도 힘들다" "자식이 달라고 하면 빚도 낸다" "아들이라 생각하고 한 번만 더 해달라"며 기부를 요구하기까지 해 의아함을 자아냈다.
또 다른 글을 쓴 누리꾼은 자신의 이름으로 기부하는 것은 물론 가족과 지인들, 심지어는 회사 공금으로 기부 처리하게끔 일을 꾸민다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현재 온라인 상에서 확산되고 있는 해당 글들의 사실 여부에 대해서는 밝혀지지 않은 상황. 하지만 이 정도로 황영웅의 새 앨범 초동 집계를 더하고 성공적인 복귀를 위해 팬들이 노력하고 있다는 자체만으로 누리꾼들 사이 많은 화제를 모으는 중이다.
누리꾼들은 "종교 집단 같은 느낌이 든다" "황영웅 살리고 싶은 마음이 느껴진다" "돈을 빌려서까지 앨범을 사야 한다고?" "빚까지 내는 건 아니다" "회사 공금은 절대 지켜"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황영웅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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