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의혹' 지드래곤 "11월6일 경찰 자진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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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투약 혐의로 입건된 가수 지드래곤(35·본명 권지용)이 다음달 6일 경찰에 자진 출석하겠다고 알렸다.
지드래곤의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케이원챔버 김수현 변호사는 31일 입장문을 내고 "신속하고 공정한 수사 진행을 위해 11월6일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 마약범죄수사계에 자진 출석해 수사에 적극적으로 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지드래곤을 지난 26일 불구속 입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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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투약 혐의로 입건된 가수 지드래곤(35·본명 권지용)이 다음달 6일 경찰에 자진 출석하겠다고 알렸다.
지드래곤의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케이원챔버 김수현 변호사는 31일 입장문을 내고 "신속하고 공정한 수사 진행을 위해 11월6일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 마약범죄수사계에 자진 출석해 수사에 적극적으로 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근거 없는 허위사실이 유포돼 한국을 대표하는 K팝 아티스트인 권지용에게 돌이킬 수 없는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언론과 미디어에서도 책임 있는 자세를 가져 달라"며 "추측성 보도에 대해서는 허위 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으로 끝까지 초강경 대응을 하겠다"고 했다.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지드래곤을 지난 26일 불구속 입건했다. 지드래곤은 27일 변호인을 통해 "마약을 투약한 사실이 없다"고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이이슬 기자 ssmoly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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