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은영 "가정 폭력, 어떤 이유로도 하면 안 돼" (결혼지옥)[전일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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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지옥'에서 오은영이 아내에게 심한 폭력을 행사했던 남편을 향해 일침했다.
평소 아내의 술 마시는 습관을 마음에 들어하지 않았던 남편이 아내가 술을 마셨다는 이유로 사람들이 있는데도 폭력을 행사했었다고.
이후에도 아내는 남편으로부터 당했던 또 다른 폭력들을 계속 이야기해 MC들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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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결혼지옥'에서 오은영이 아내에게 심한 폭력을 행사했던 남편을 향해 일침했다.
지난 30일 방송된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지옥'에서는 지난 아픈 기억을 지우고 새롭게 시작하고 싶다는 결혼 35년 차, '리셋 부부'가 등장해 사연을 들려줬다.
이날 방송에서 아내는 남편으로부터 받은 절대 잊을 수 없는 상처를 꺼냈다. 바로 폭력이었다.
아내는 "가게를 운영하던 시절에 다른 가게 사람과 말다툼이 생겼었다. 남편이 내 목소리가 들리니까 왔더라. 당시에 동네 사람들이 엄청 많았다. 그런데 남편은 무슨 일인지 물어보지도 않고, 그 자리에서 나를 엄청 때렸다. 그리고 그 모습을 딸이 전부 지켜보고 있었다"고 힘들어했다.
아내는 남편의 또 다른 폭행도 언급했다. 평소 아내의 술 마시는 습관을 마음에 들어하지 않았던 남편이 아내가 술을 마셨다는 이유로 사람들이 있는데도 폭력을 행사했었다고.
아내는 "나를 복도로 끌고 가더니 벽에다 밀치면서 한참을 두들겨 맞았다"고 했고, 남편은 "나는 나한테 덤비지 않으면 때리지 않는다. 아내가 덤벼드니까 때린 것"이라고 말했다.
남편은 아내의 술 문제를 끊임없이 이야기했다. 남편은 "아내의 음주 문제가 심하니까 때린거다. 순간 성질이 나서 때리는데, 미안한 마음도 든다. 근데 또 나한테 덤비면 나도 주체가 안되는거다"라고 덧붙였다. 이후에도 아내는 남편으로부터 당했던 또 다른 폭력들을 계속 이야기해 MC들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오은영은 "누군가 나한테 폭력을 쓴다면 너무 공포스럽다. 그런데 그 주체가 가족, 특히 배우자·부모라면 씻을 수 없는 상처로 남는다. 너무 큰 문제다. 무슨 잘못을 했든, 가정폭력을 절대로 안된다. 배우자가 아닌 다른 사람에게 했면 형사처벌을 받는다. 그런 행동을 가족한다는 건 절대 안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리고 사과를 하는 것도 '때린건 미안하지만, 맞을만하니까 맞았고, 때릴만하니까 때렸지'라는 식으로 말을 하면 듣는 사람은 너무 화가 난다. 그리고 남편이 아내를 함부로 대하는 걸 목격한 사람들은 그 다음부터 전부 아내를 함부로 대한다. 다른 사람들 앞에서 내 배우자를 업신여기면 절대 안된다"고 일침했다.
사진= MBC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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