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수 "'15년 연인' ♥정을영 감독=운명…없으면 힘들다" (4인용식탁)[전일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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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인용식탁' 배우 박정수가 15년쨰 연인인 정을영 감독에 애정을 드러냈다.
또 박정수는 정을영 감독과의 15년 로맨스에 대해 입을 열었다.
박정수는 "어쩌다 정 감독이 이성으로 다가왔냐"는 물음에 "싸움을 하다가 (미운 정이 든 것 같다)"며 "또 주위에서 '좋아하는 것 같은데'라고 부추기니까 '날 좋아하는 건가?' 싶더라. 사랑하는 건 3~4년이면 끝난다는데 그러지는 않았다. 지금도 나보다 굉장히 스위트하다. 내가 박자를 못 맞춰주니까"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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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나연 기자) '4인용식탁' 배우 박정수가 15년쨰 연인인 정을영 감독에 애정을 드러냈다.
30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이하 '4인용식탁')에서는 52년 차 배우 박정수가 출연했다.
이날 박정수는 뮤지컬배우 박해미, 그룹 쥬얼리 출신 이지현, 야구선수 출신 아나운서 김환을 집으로 초대했다.
박정수는 직접 연어 크림파스타, 그라브락스 연어샐러드, 감바스, 스테이크 등을 준비했다. 그는 "(정을영 감독이) 해달라고 해도 안 해준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또 박정수는 정을영 감독과의 15년 로맨스에 대해 입을 열었다. 그는 연애하기 전에 작품을 함께 하면서 언쟁이 있었다고 밝혔다.
박정수는 "연기는 감독님이 느끼는 것과 내가 느끼는 게 다를 수 있다. 촬영을 하는데 정 감독이 '그 장면에서는 더 감정이 있어야죠'라고 하더라. 그래서 '저는 그렇게 울었는데요?'라고 했다. 그랬더니 '카메라에는 그렇게 안 보인다'고 하길래 '제가 보톡스를 맞아서 잘 안 찡그려져요'라고 했다. 그러니까 '보톡스를 왜 맞습니까'라고 하더라"라며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작품 밖에서의 첫만남에 대해 "스태프가 '정 감독, 박정수 좋아하는구만' 하더라. 촬영이 다 끝나고 밥 한번 사겠다고 하더라. 안 나가면 그만인데 '일식이요' 했다. 말끔한 양복을 입고 나왔다. 맨날 꾀죄죄한 모습만 보다가 저런 모습이 있구나 싶어서 (호감으로 다가왔다.) 근데 나는 트레이닝복을 입고 나갔다더라"라고 밝혔다.
박정수는 "어쩌다 정 감독이 이성으로 다가왔냐"는 물음에 "싸움을 하다가 (미운 정이 든 것 같다)"며 "또 주위에서 '좋아하는 것 같은데'라고 부추기니까 '날 좋아하는 건가?' 싶더라. 사랑하는 건 3~4년이면 끝난다는데 그러지는 않았다. 지금도 나보다 굉장히 스위트하다. 내가 박자를 못 맞춰주니까"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사랑하지 않을 수 없는 매력이 있는 사람이다. 운명이지 않았나 생각한다. 그 사람이 없으면 좀 힘들다"라고 덧붙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사진=채널A 방송화면
김나연 기자 letter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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