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음저협, 환경 정화 봉사활동 '클린 데이' 성료…을왕리 방문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한국음악저작권협회가 환경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사단법인 한국음악저작권협회(회장 추가열, 이하 한음저협)는 지난 27일 자체 봉사 활동 행사인 '클린 데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클린 데이'는 '환경과 저작권을 보호하는 한국음악저작권협회'라는 슬로건 아래 한음저협이 작년부터 실시해 온 자발적 환경 정화 봉사활동이다. 한음저협 임직원들은 직접 서울 근교 지역산에 올라 산책로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했다.

작년 북한산, 인왕산에 이어 올해 노고산, 문수산, 계양산 등 산림 정화 위주로 활동했던 한음저협. 그들은 이번 '클린 데이'에 을왕리 해수욕장을 방문, 해변과 선착장을 포함해 인근 도로변까지 돌며 환경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협회 측은 "서울 및 근교 지역 시민들이 꾸준히 방문하는 관광지인 만큼, 예상보다 많은 양의 쓰레기를 수거해 처리했다"고 전했다.

한편, 한음저협은 남은 연말까지 환경 정화 봉사활동을 비롯해 도움이 필요한 사회 곳곳에 대한 후원과 봉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사진 = 한음저협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