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은이 "장 감독, 맨날 술 마셔 장편 못 쓸 줄"…장항준 "나는 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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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송은이가 처음에 장항준 감독을 믿지 못했다고 전했다.
영화 '오픈 더 도어'는 '리바운드'에 이은 장항준 감독의 작품으로, 그의 소속사 대표 송은이가 제작을 맡았다.
그러면서 송은이는 "장항준이 장편을 써오겠다고 했는데 맨날 술을 먹어서 못 써올 줄 알았다. 근데 써왔더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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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나연 기자) 방송인 송은이가 처음에 장항준 감독을 믿지 못했다고 전했다.
29일 유튜브 채널 '이응디귿디귿'에는 '오픈 더 역정ㅋㅋㅋ 회식인지 모함인지 모를 32년 지기 송은이와의 오픈 더 토크타임ㅣ넌 감독이었어 EP.16'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화 '오픈 더 도어'는 '리바운드'에 이은 장항준 감독의 작품으로, 그의 소속사 대표 송은이가 제작을 맡았다. 또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 첫 선을 보였다.
장항준은 "그때 제일 떨렸다. 우리는 매일 편집실, 믹싱실에서 보니까 그랬는데 영화제에서 평이 너무 좋았다. 평을 다 찍어놨다. '내가 돈을 드렸나?'라는 생각을 했다"라며 기자들의 영화평에 대해 말했다. 이어 "살면서 한번도 들어본 적 없는 칭찬"이라며 흐뭇한 모습을 보였다.
또 송은이는 장항준과 함께 영화를 제작한 이유에 대해 "'시네마운틴'을 같이 하면서부터 비보도 영화를 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장항준은 일단 믿을 수 있고 시나리오도 재미있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처음엔 단편이라 덥석 했다. 장편이 되는 과정에서 충분히 상의를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송은이는 "장항준이 장편을 써오겠다고 했는데 맨날 술을 먹어서 못 써올 줄 알았다. 근데 써왔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장항준은 "프로와 아마추어의 가장 큰 차이는 속도다. 나는 크게 실력이 있는 건 아니지만 프로"라고 응했다.
사진=유튜브 '이응디귿디귿'
김나연 기자 letter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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