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 총학생회, 우주항공청 특별법 제정 촉구 [대학소식]

강종효 2023. 10. 31.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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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사천에 추진 중인 우주항공청 설치와 관련해 여야가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경남대학교 총학생회가 국회를 향해 '우주항공청 설치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의 조속한 통과를 촉구했다.

경남대학교 제55대 '동행' 총학생회(회장 이동규)는 30일 한마관 너른마당에서 재학생 100명과 함께 성명을 내고 "대한민국 미래성장동력으로서 우주 강국 실현에 초석이 되어 줄 우주항공청의 설치가 정쟁으로 희생돼선 안된다"며 "우주항공청의 경남 사천 설치와 관련된 법안의 조속한 통과를 촉구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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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사천에 추진 중인 우주항공청 설치와 관련해 여야가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경남대학교 총학생회가 국회를 향해 '우주항공청 설치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의 조속한 통과를 촉구했다.

경남대학교 제55대 ‘동행’ 총학생회(회장 이동규)는 30일 한마관 너른마당에서 재학생 100명과 함께 성명을 내고 "대한민국 미래성장동력으로서 우주 강국 실현에 초석이 되어 줄 우주항공청의 설치가 정쟁으로 희생돼선 안된다"며 "우주항공청의 경남 사천 설치와 관련된 법안의 조속한 통과를 촉구한다"고 주장했다.


경남대 총학생회는 "지난 4월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국회로 넘어간 ‘우주항공청 특별법’이 제대로 논의되지 못한 채 수 개월 동안 표류하고 있다"며 "미래를 책임질 청년세대로서 국가를 위한 정책 결정이 일부 이해관계의 충돌로 미뤄지고 세계적인 우주 개발 경쟁에서 우리나라가 뒤처져가는 것을 더는 두고 볼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경남은 우리나라 유일 항공기 제조업체를 보유하고 있으며 우주 분야와 항공분야 생산 관련 기업이 모여있는 우주항공산업의 집적지로 경남 사천 역시 뉴 스페이스 시대를 이끌어 나갈 성장동력이 잠재된 곳"이라며 "국가 우주산업의 중심이 될 우주항공청이 경남 사천에 조속히 설치돼 우주 강국의 꿈을 지체없이 실현해 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총학생회는 "세계적 우주 경쟁에 본격적 합류하기 위해선 우주전담 조직 구축이 필수적인 만큼 집단 이기주의를 경계하며 더 나은 미래를 위한 결단이 필요하다"며 우주항공청의 사천 설치와 관련 특별법이 국회에서 조속히 통과될 것을 촉구했다.

◆마산대, 차음식요리경연서 다수 수상

마산대학교(총장 이학진) 외식조리제빵과 학생들이 지난 28일 마산 만날공원에서 열린 ‘2023 전국차음식요리경연대회’에 참가해 국회의장상, 경상남도지사상, 한국차문화연합회장상, 인제대학교 총장상을 수상했다.

국회의장상을 받은 김범준·이수호팀은 매밀차에 절인 두부 샌드와 레드베리티 라비올리를 애피타이저로 했으며 홍차 소스를 곁들인 목살 롤러드와 녹차 크러스트 양갈비구이를 메인 요리로 녹차 케이크와 히비스커스 크림을 디저트로 구성했다.


이번 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축산식품부, 경상남도 등에서 후원하고 한국차문화연합회에서 주최한 ‘대한민국 다향축전’ 행사 중 전국차문화경연대회 일부로 개최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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