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 경영] 벤처기업 성장 돕는 플랫폼 구축
포스코그룹
포스코그룹은 벤처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벤처플랫폼을 구축해 관련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있다. 포스코그룹의 벤처플랫폼은 크게 스타트업의 창업·보육을 지원하는 ‘벤처밸리’와 자본의 매칭과 투자를 돕는 ‘벤처펀드’로 구성된다.
벤처밸리는 포스텍·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방사광가속기 등 포스코그룹 고유의 산학연 인프라를 기반으로 우수한 연구성과를 벤처 창업으로 연결하고 육성하는 요람이다. 지상 7층, 지하 1층, 연면적 2만 8000㎡ 규모의 벤처 육성시설인 ‘체인지업 그라운드 포항’은 벤처기업들을 위한 사무공간·휴게공간을 갖추고, 창업보육·판로지원 등 다양한 입주사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포항·광양·서울 체인지업 그라운드에 입주한 벤처기업은 120개 사다. 총 기업가치는 1조4000억원 수준, 근무 인원은 1200여 명에 달한다. 지난 1월에는 미국 실리콘밸리에도 체인지업 그라운드를 설치해 글로벌 벤처생태계를 구축하고, 벤처기업들의 나스닥 상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포스코그룹은 벤처밸리에서 육성한 우수 벤처 및 국내·외 우수한 기업에 투자할 수 있는 벤처펀드를 ‘전주기-글로벌-선순환’이라는 원칙에 따라 운영하고 있다. 국내외 최고 투자 운용사들과 벤처기업의 성장단계별 최적의 펀드를 조성했으며, 펀드 투자수익은 벤처플랫폼이 지속해서 운영되도록 재투자할 계획이다.
박지원 중앙일보M&P 기자 park.jiwon5@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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