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 경영] 탄소배출 넷제로 목표로 탄소경영 시스템 고도화
2023. 10. 31. 00:04
S-OIL
S-OIL이 2050년 탄소배출 넷제로(Net Zero) 달성을 목표로 탄소경영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있다. 또한 기후변화 대응과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사업모델 개발, 중장기 투자 로드맵 관련 중장기 전략을 수립 중이다.
S-OIL은 특히 수소의 생산부터 유통, 판매에 이르기까지의 수소 산업 전반에서 사업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S-OIL은 지난해 사우디 아람코와 석유화학 신기술(TC2C), 저탄소 미래 에너지 생산 관련 연구개발, 벤처 투자 등 대체 에너지 협력 강화를 위한 4건의 MOU를 체결했다. 이를 통해 경쟁력 있는 블루 수소와 블루 암모니아를 국내에 들여와 저장·공급하고, 이를 활용하기 위한 인프라 구축에 협력하기로 했다. 사우디 아람코와 S-OIL의 블루수소 협력 MOU는 글로벌 수소 에너지 생산국과 수요국으로의 입지를 다지고 있는 양국 간의 상생 모델로 주목받는다.
또한 S-OIL은 사우디 아람코와 수소 생산, 탄소 포집 관련 신기술 개발을 공동으로 추진하며, 탄소중립 연료인 이퓨얼(e-Fuel)의 연구와 플라스틱 리사이클링 관련 기술 개발도 추진한다. 에너지 신기술과 탈탄소 관련 사업 분야의 국내 벤처 기업에 공동 투자하고, 신기술 확보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김재학 중앙일보M&P 기자 kim.jaiha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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