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 경영] 계열사 특성 살려 ‘친환경 사업’ 미래산업으로 육성
DL그룹
DL그룹이 각 계열사의 특성을 살려 친환경 사업을 미래 성장 사업으로 육성하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DL이앤씨는 지난해 8월 친환경 탈탄소 사업 확대를 위해 탄소 감축 솔루션을 제안하는 전문회사인 ‘카본코’를 설립했다. DL이앤씨는 탄소 포집·활용·저장기술(CCUS) 사업과 함께 친환경 수소·암모니아 사업도 추진하며 친환경 사업 디벨로퍼로 도약하고 있다. 탈탄소 에너지원으로 주목받고 있는 소형모듈원전(SMR) 사업 진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1월 DL이앤씨는 미국 SMR 개발사인 엑스에너지에 대한 2000만 달러 규모의 전략적 투자를 결정했다.
DL케미칼은 최근 3년간의 자체 연구개발로 완성한 차세대 메탈로센 폴리에틸렌(mLLDPE) 소재인 디파인(D.FINE) 공급에 나섰다. 업계 최고 수준인 35% 이상의 재활용 원료를 포함한 산업용 포장백 개발에도 성공했다.
DL그룹의 에너지 사업을 총괄하는 DL에너지도 한국과 미국, 호주, 파키스탄, 요르단, 칠레 등에서 총 13개 발전사업을 개발 및 투자하며 글로벌 발전사업 디벨로퍼로 도약했다. 또한 올해 롯데케미칼과 RE100 달성을 위한 재생에너지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하반기에는 여수수소연료전지 발전소 준공이 예정돼 있다.
박지원 중앙일보M&P 기자 park.jiwon5@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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