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지옥’ 오은영, 대장암 오진 주장 남편에 “그런 오진 안 해”[TVis]

정진영 2023. 10. 30.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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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방송 화면 캡처
오은영 박사가 의사가 대장암 오진을 했다고 주장하는 남편의 말을 듣고 깜짝 놀랐다.

오은영 박사는 30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에서 스스로 대장암이라고 판단, 아내에게 자신이 시한부라고 말한 남편의 이야기를 들었다.

하지만 남편의 말과 달리 그는 다시 건강을 회복한 상황. 이 남성은 “의사가 오진을 했는가 싶다”고 했다.

그러자 이를 들은 오은영 박사는 “그렇게 말씀하시면 안 될 것 같다. 확실하게 해야 할 것 같다”면서 “의사들이 암을 오진하는 일은 없다. 암세포를 확인하지 않으면 절대 암이라고 진단하지 않는다”고 했다.

남편은 그제야 “내 짐작에 암인 것 같더라”고 고백했다.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은 ‘국민 멘토’ 오은영 박사가 남보다 못한 사이가 된 부부들의 일상을 관찰하고 그들이 스튜디오에 직접 출연해 부부 갈등의 고민을 나누는 리얼 토크멘터리 프로그램이다.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45분에 방송된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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