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도 노사 잠정합의…美 자동차 빅3 파업 종료 수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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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3대 자동차 제조사의 동시 파업을 이끈 전미자동차노조(UAW)가 포드와 스텔란티스에 이어 제너럴모터스(GM)와도 잠정 합의를 이뤘다.
동시 파업에 나선 빅3 중 포드, 스텔란티스에 이어 마지막이다.
앞서 포드는 노조 파업으로 인해 13억달러의 손실을 보았고 이번 잠정 합의안이 비준될 경우 차량당 약 850~900달러씩 인건비가 증가하게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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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3대 자동차 제조사의 동시 파업을 이끈 전미자동차노조(UAW)가 포드와 스텔란티스에 이어 제너럴모터스(GM)와도 잠정 합의를 이뤘다.
경제매체 CNBC는 30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UAW가 GM과 신규 노동계약 협상을 잠정타결했다고 보도했다. 동시 파업에 나선 빅3 중 포드, 스텔란티스에 이어 마지막이다. 이에 따라 지난달 15일 시작된 빅3 동시파업도 종료 수순을 밟게 된다.
이번 잠정 합의안은 일반임금 25% 인상 등 앞서 타결된 포드와의 합의안과 유사한 수준에서 결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물가상승에 따른 생활비 조정, 파업권 허용 등에 대한 내용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이번 합의안은 각 자동차 노조원들의 비준을 거쳐야만 한다.
한달반가량 이어진 이번 빅3 파업으로 각 사는 수십억달러의 손실을 입은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앞서 포드는 노조 파업으로 인해 13억달러의 손실을 보았고 이번 잠정 합의안이 비준될 경우 차량당 약 850~900달러씩 인건비가 증가하게 된다고 밝혔다.
뉴욕=조슬기나 특파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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