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현, 박해미 과거 폭로 "F학점 준 대학 교수" (4인용식탁)[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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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인용식탁' 그룹 쥬얼리 출신 이지현이 박해미가 대학 시절 교수님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박정수는 초대한 손님들을 기다리면서 요리를 했고, 가장 먼저 뮤지컬 배우이자 감독 박해미가 도착했다.
이지현은 박해미에 "저 대학교 때 학교 교수님이셨다. 근데 그때 쥬얼리 활동할 때라 수업을 다 가진 못했다. 너무 멋지게 F학점을 (주셨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해미는 '박정수 도플갱어', 이지현은 '씩씩이 투사', 김환은 '보고 있어도 또 보고 싶은 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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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나연 기자) '4인용식탁' 그룹 쥬얼리 출신 이지현이 박해미가 대학 시절 교수님이었다고 밝혔다.
30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이하 '4인용식탁')에서는 52년 차 배우 박정수가 출연했다.
이날 박정수는 정을영 감독과 함께 사는 공간을 소개했다. 그는 "저랑 같이 사는 남자의 작업실"이라며 15년째 연애 중인 정을영 감독의 작업실을 공개했다.
이어 박정수는 초대한 손님들을 기다리면서 요리를 했고, 가장 먼저 뮤지컬 배우이자 감독 박해미가 도착했다. 다음으로 쥬얼리 출신 이지현이 등장했다. 이지현은 박해미에 "저 대학교 때 학교 교수님이셨다. 근데 그때 쥬얼리 활동할 때라 수업을 다 가진 못했다. 너무 멋지게 F학점을 (주셨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야구선수 출신 아나운서 김환이 도착했고 박정수는 이들을 데리고 집 구석구석을 하나씩 소개하기 시작했다. 2층으로 올라간 그는 정을영 감독의 작업 공간을 가리키면서 "일하라고 지어줬더니 2년만 일하고 탱탱 놀더라"라고 말했다.
또 천장이 뚫려 있는 이유에 대해 "정 감독이 이걸 왜 다 뚫으라 했는지 아냐. 비가 오면 하늘 쳐다보고 눈이 오면 하늘 쳐다보고. 여름 오면 뜨거워 죽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거 방송 나가면 난 죽었다. (정 감독 아지트를) 너희들 보여주고 그랬다고"라고 덧붙였다.
테라스 공간으로 나간 이들은 각자를 나타내는 문구를 찾아 자리에 앉았다. 박해미는 '박정수 도플갱어', 이지현은 '씩씩이 투사', 김환은 '보고 있어도 또 보고 싶은 이'였다. 박정수는 "(박해미가) 왜 박정수 도플갱어냐"는 김환의 물음에 "얘는 나다. 다른 거 물어볼 것 없이 그냥 나다"라고 답했다.
또 "이지현은 왜 씩씩이 투사냐"는 물음에 "지현이를 3년 전에 만났다. 지현이가 제일 힘들 때 본 거다. 너무 마음이 아픈 거다. 지현이가 우리 막내랑 비슷한 나이다. '얼마나 힘들까' (싶었다) 너무 씩씩하게 잘 헤쳐나와서 오늘 칭찬해주고 싶다"고 전했다.
사진=채널A 방송화면
김나연 기자 letter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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