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 승장] PS 5연승 이끈 강인권 감독 "페디가 기대한 대로...부상 부위 체크할 것"

안희수 2023. 10. 30.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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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신한은행 SOL KBO 포스트시즌' NC다이노스와 kt위즈의 플레이오프 1차전 경기가 30일 오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렸다. NC가 9-5 승리했다. 경기종료후 강인권 감독이 승리투수 페디와 하이파이브 하고있다. 수원=정시종 기자 capa@edaily.co.kr /2023.10.30.
NC 다이노스가 2023 포스트시즌(PS)에서 5연승을 거뒀다. 정규시즌 2위 KT 위즈마저 잡았다. 

NC는 30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3 KBO리그 KT 위즈와의 플레이오프(PO·5전 3승제) 1차전에서 9-5로 완승을 거뒀다. 에이스 에릭 페디가 오른쪽 팔뚝 부상을 다스리고 복귀, 6이닝 동안 1점만 내주며 호투했고, 타선은 KT 에이스 윌리암 쿠에바스를 상대로 7점을 뽑아냈다. 특히 테이블세터 손아섭과 박민우는 각각 3안타와 2안타를 기록하며 공격 선봉장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역대 5전 3승제로 열린 PO에서 1차전 승리팀의 한국시리즈 진출 확률은 78.1%였다. NC가 잡았다. 더불어 올가을 PS에서 한 번도 지지 않고 5연승을 거뒀다. 

2023 KBO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kt위즈와 NC다이노스의 플레이오프 1차전 경기가 30일 오후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렸다. 9회말 2사 만루 마무리 이용찬이 배정대에게 만루홈런을 허용하자 강인권 감독이 굳은 표정을 짓고 있다. 수원=김민규 기자 mgkim1@edaily.co.kr /2023.10.30/


- 총평을 전한다면. 
"페디가 기대한 대로 좋은 투구를 했다. 타선도 중요한 순간마다 집중력을 발휘했다."

- 페디의 투구를 평가한다면.
"기대한 대로다. 부상이 있어서 염려했던 것이다. 좋은 투구를 보여줬다. 부상 부위에 대한 향후 체크가 필요할 것 같다."

- 5회 페디가 공 판정 탓에 분개했다. 
"페디가 흥분한 것 같았다. 제지가 필요할 것 같아서 그라운드에 올랐다."

- 9회 말 김시훈이 고전하며 마무리 투수 이용찬이 마운드에 올랐다. 만루홈런까지 맞았다.
"김시훈이 2사 뒤 마무리가 안 좋았다. KT전에 잘 했던 투수인데, 결과가 좋지 않았다. 향후 활용법을 고민하겠다."

- 김주원(유격수) 박민우(2루수) 키스톤 콤비의 안정감이 돋보인다.
"시즌 중에는 실책이 있었지만, 큰 경기를 하면서 집중력이 높아진 것 같다."

수원=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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