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폴리 홈 구장에서 경기 후 시신 발견 '무임관람하려 벽 오르다 떨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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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리의 홈 구장 스타디오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에서 이탈리아 세리에A 경기 후 남성의 시신이 발견됐다.
이탈리아 일간지 '가체타 델로 스포르트'에 따르면 29일(한국시간) 열린 2023-2024 세리에A 10라운드에서 나폴리가 AC밀란과 2-2로 비긴 뒤 원정석 쪽 쓰지 않는 주차장에서 사체가 발견됐다.
나폴리가 초반 부진을 딛고 컵대회 포함 2연승을 달린 뒤라 여러모로 기대를 모으는 경기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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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나폴리의 홈 구장 스타디오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에서 이탈리아 세리에A 경기 후 남성의 시신이 발견됐다.
이탈리아 일간지 '가체타 델로 스포르트'에 따르면 29일(한국시간) 열린 2023-2024 세리에A 10라운드에서 나폴리가 AC밀란과 2-2로 비긴 뒤 원정석 쪽 쓰지 않는 주차장에서 사체가 발견됐다. 42세 남성이었다.
사망한 남성의 친구가 경찰에 진술한 바에 따르면, 둘은 나폴리 인근 지역 출신이다. 입장권 없이 관중석에 들어가기 위해 그들이 아는 입구로 숨어들었다. 이를 위해 벽을 기어오르다 20미터 높이에서 떨어졌다. 건축자재 때문에 해당 구역으로 들어갈 수 없었던 증인은 찾길 포기했다가 뒤늦게 사체로 발견된 친구를 마주하고 말았다는 것이다.
나폴리는 지난 시즌 우승으로 축구열기가 엄청나게 증폭된 상태며, 밀란은 북부에서 온 라이벌 팀 중 하나다. 나폴리가 초반 부진을 딛고 컵대회 포함 2연승을 달린 뒤라 여러모로 기대를 모으는 경기이기도 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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