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 사람들 "이태원참사 추모, 윤석열퇴진" 촛불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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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산청 주민들이 10·29 이태원 참사 1주기를 추모하며 거리에 나섰다.
'용산 이태원참사 추모, 윤석열 퇴진 산청촛불행동'이 30일 저녁 산청 평화의소녀상 앞에서 "이태원 참사 1주기 추모 행진"을 벌인 것이다.
산청촛불행동은 이태원 참사 이후 정기적으로 촛불행진을 벌이고 있으며, 이날 촛불은 아홉 번째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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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효 기자]
▲ 10월 30일 저녁 산청읍내에서 열린 ”이태원 참사 1주기 추모 행진“. |
ⓒ 산청진보연합 |
경남 산청 주민들이 10·29 이태원 참사 1주기를 추모하며 거리에 나섰다.
'용산 이태원참사 추모, 윤석열 퇴진 산청촛불행동'이 30일 저녁 산청 평화의소녀상 앞에서 "이태원 참사 1주기 추모 행진"을 벌인 것이다.
참가자들은 갖가지 구호를 새긴 펼침막을 들고 산청읍내를 거리행진했다.
이들은 "우리를 충격에 빠뜨린 이태원 참사가 벌써 1주기를 맞았다. 윤석열 정부의 그 누구도 참사에 대해 책임지거나 사과하지 않았다"라며 "사회적 재난에 나 몰라라 하는 정부는 필요 없습니다. 반드시 진상규명 특별법을 제정해야 한다"라고 했다.
일본 핵오염수 해양투기에 대해 이들은 "일본은 결국 후쿠시마 핵 오염수를 바다에 무단 투기하고 있다. 그러나 대한민국 대통령 윤석열은 반대하기는커녕, 오히려 일본 정부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라며 "참으로 한심한 노릇이다. 대한민국의 정부가 이래도 되는 것이냐"라고 했다.
산청촛불행동은 "국민과 산청 주민의 건강과 안전,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스스로 목소리를 내야 한다. 그래서 저희가 거리로 나왔다"라고 했다.
참가자들은 "이태원 참사 진실규명 특별법을 제정하라", "국민 생명이 우선이다. 후쿠시마 핵 방사능 오염수 해양 투기 중단하라", "민주 파괴, 검찰 독재 윤석열은 퇴진하라", "주민 무시, 환경파괴 지리산 케이블카 반대한다"라고 외쳤다.
▲ 10월 30일 저녁 산청읍내에서 열린 ”이태원 참사 1주기 추모 행진“. |
ⓒ 산청진보연합 |
▲ 10월 30일 저녁 산청읍내에서 열린 ”이태원 참사 1주기 추모 행진“. |
ⓒ 산청진보연합 |
▲ 10월 30일 저녁 산청읍내에서 열린 ”이태원 참사 1주기 추모 행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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