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중국 유산시와 교류협력 강화... 직원상호파견 근무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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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하남시가 국제자매도시인 중국 유산시(乳山市)와 교류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직원상호파견 근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위해 진행 된 방문은 지난 3월에 있었던 유산시 유구충 당서기 일행의 하남시 방문에 이은 답방이다.
유구충 유산시 당서기는 "유산시와 하남시가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양 도시의 경제와 사회 발전에 매우 중요한 발판을 마련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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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훈 기자]
▲ 경기 하남시가 국제자매도시인 중국 유산시(乳山市)와 교류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직원상호파견 근무 협약’을 체결했다. |
ⓒ 하남시 |
경기 하남시가 국제자매도시인 중국 유산시(乳山市)와 교류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직원상호파견 근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위해 진행 된 방문은 지난 3월에 있었던 유산시 유구충 당서기 일행의 하남시 방문에 이은 답방이다. 지난 9월 유산시 왕대치(王大治) 시장이 하남시 이현재 시장을 공식 초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답방에는 이현재 하남시장, 강성삼 하남시의회 의장, 서춘성 하남시국제화추진협의회 회장 등 11명의 대표단이 참가했다.
올해로 자매도시 결연 18년째를 맞는 양 도시는 지난 2005년 10월 14일 유산시 현지에서 자매결연식을 조인한 이후, 문화·예술·경제·청소년 부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 도시 간 우호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교류를 진행하고 있다.
유구충 유산시 당서기는 "유산시와 하남시가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양 도시의 경제와 사회 발전에 매우 중요한 발판을 마련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유산시가 짧은 기간에 해상풍력발전 등 신에너지산업, 자동자 부품 등 장비제조업과 같은 7대 전략 산업을 발전시키고 있는 것에 많은 감동을 받았다"며 "이와 관련해 유산시에 입주한 30개 한국기업도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와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유산시는 중국 산동반도 동남쪽에 위치한 면적 1668㎢, 인구 약 56만명이 거주하는 도시로, 신에너지·선진제조·현대해양 등 7대 중점 산업을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하남시 방문단은 대형해상풍력발전기부품 제조업체, 자동차부품생산업체 등 현지 우수 산업단지 4곳을 시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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