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호는 ‘돈나무 언니’ 캐시 우드의 아크?…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초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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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가격이 최근 급등하고 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를 승인할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반에크 등 자산운용사들이 SEC에 비트코인 현물 ETF 수정 신청서를 내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 신호로 해석된다.
게리 겐슬러 SEC 위원장은 지난 26일(현지시간) 증권집행포럼에 참석해 "SEC는 8~10개의 비트코인 현물 ETF 신청서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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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가격이 최근 급등하고 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를 승인할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비트코인 현물 ETF가 출시되면 투자자들은 암호화폐 거래소 계좌를 개설하지 않고도 증권 계좌를 통해 비트코인 투자를 할 수 있게 된다.
30일 가상화폐 시세 정보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지난 24일 이후 개당 3만4000달러를 웃도는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내년 초 비트코인 현물 ETF의 첫 승인이 이뤄질 것이라는 관측이 영향을 미쳤다. 이런 관측은 SEC의 심사 기한을 근거로 한다. ‘돈나무 언니’로 불리는 캐시 우드가 이끄는 자산운용사인 아크인베스트는 지난 4월 업계에서 가장 먼저 비트코인 현물 ETF 신청서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SEC는 아크인베스트의 신청일로부터 240일이 되는 내년 1월 10일까지 승인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최근 반에크 등 자산운용사들이 SEC에 비트코인 현물 ETF 수정 신청서를 내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 신호로 해석된다. 승인 여부를 놓고 당국과 운용사 간 검토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지기 때문이다. 게리 겐슬러 SEC 위원장은 지난 26일(현지시간) 증권집행포럼에 참석해 “SEC는 8~10개의 비트코인 현물 ETF 신청서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김준희 기자 zunii@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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