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온종합병원, 베트남 호찌민 인근에 병원 설립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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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온종합병원은 2025년 준공을 목표로 베트남 호찌민 인근 도시에 병원 설립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중환자들을 부산 등 우리나라 대형 의료기관에서 수술하고, 수술 후 돌봄 서비스는 코리아온병원이나 온종합병원과 진료 협약을 맺은 베트남 현지 병원에서 제공한다는 것이다.
한편 온종합병원과 국제 의료봉사단체인 그린닥터스재단은 2019년 8월 '한·베트남 친선협회'로부터 베트남 나베현 푸쑤언시에 있는 의료용 터 2310㎡를 기증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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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온종합병원은 2025년 준공을 목표로 베트남 호찌민 인근 도시에 병원 설립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50억원이 들 것으로 보이는 코리아온병원은 지상 5층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다. 병원에는 내과,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등 외래진료실을 구축하고 식수 때문에 신장병 환자가 많은 베트남 국민을 위해 인공신장실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현지 교민과 상사 주재원, 외교관 가족들을 진료할 예정이라고 온종합병원 측은 밝혔다.
베트남 중증 질환자들을 우리나라로 유치하기 위한 원격진료 시스템도 구축할 예정이다. 중환자들을 부산 등 우리나라 대형 의료기관에서 수술하고, 수술 후 돌봄 서비스는 코리아온병원이나 온종합병원과 진료 협약을 맺은 베트남 현지 병원에서 제공한다는 것이다.
한편 온종합병원과 국제 의료봉사단체인 그린닥터스재단은 2019년 8월 ‘한·베트남 친선협회’로부터 베트남 나베현 푸쑤언시에 있는 의료용 터 2310㎡를 기증받았다. 푸쑤언은 호찌민 떤선녓 국제공항에서 25㎞ 떨어져 있는 인구 밀집 도시다. 온종합병원 등은 이곳에 병원을 지으려고 2019년 9월 현장을 방문했지만, 2020년 초 불어닥친 코로나19 팬데믹 때문에 무기한 연기됐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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