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의 악', 세계 각국 1위→정주행 열풍…"지창욱 인생 연기"

이슬 기자 2023. 10. 30.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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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악'이 글로벌 1위에 오르며, 배우 지창욱의 연기에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OTT 서비스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 패트롤에 따르면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최악의 악'은 마지막 에피소드인 12화가 공개된 이후 첫 주말 디즈니+TV 쇼 부문에서 한국을 비롯 대만, 싱가포르, 홍콩 등 세계 각국에서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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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최악의 악'이 글로벌 1위에 오르며, 배우 지창욱의 연기에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OTT 서비스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 패트롤에 따르면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최악의 악'은 마지막 에피소드인 12화가 공개된 이후 첫 주말 디즈니+TV 쇼 부문에서 한국을 비롯 대만, 싱가포르, 홍콩 등 세계 각국에서 1위를 차지했다. 특히 한국은 공개 2주 만에 1위를 차지한데 이어 3주가 넘도록 1위를 수성하고 있다.

여기에 OTT 검색 및 추천 플랫폼 키노라이츠에서도 통합 랭킹 1위 달성한 것은 물론 세계 최대 규모 콘텐츠 평점 사이트 IMDb 평점 8.6을 기록, 올해 공개된 글로벌 OTT 오리지널 한국 시리즈 중 1위를 차지하며 국내외 뜨거운 화제성과 높은 호응을 증명해냈다.

'최악의 악'의 이 같은 성과를 두고 주연 지창욱을 빼놓고 이야기할 수 없다. 지창욱은 독보적인 캐릭터와 극을 장악하는 대체불가한 존재감으로 작품 공개 직후부터 전 세계 시청자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위장 신분인 권승호(위하준 분)로 조직을 찾아간 박준모(지창욱)의 타격감 넘치는 액션씬과 잠입수사 이후 처음으로 감정의 난관에 부딪힌 4화 장례식장 장면은 유튜브 및 각종 SNS에 업로드되며, 지창욱의 압도적인 연기력이 화제를 모았다.

이어 점차 악으로 변한 박준모의 9화 복도 액션신은 광기에 휩싸여 혈투를 벌이는 지창욱 액션의 정점을 보여줬다. 마지막 결말까지 지창욱은 끊임없는 긴장감과 깊은 여운을 선사하며 클리셰 강한 언더커버 소재를 그만의 새로운 감성으로 그리며 누아르 장르의 신세계를 만들어냈다.

한편 지창욱은 JTBC '웰컴 투 삼달리' 촬영에 매진하며 연말 방영을 앞두고 있다.

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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