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수 경남지사 "국회의원 한 두 사람 반대만으로 더이상 특별법 통과 지연돼선 안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30일 도청에서 실국본부장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항공우주연구원 원장과 노조가 연구원의 우주항공청 직속기관화와 우주항공청의 연구개발 기능에 대해 동의하고 있다는 점을 언급하며 "국회의원 한 두 사람의 반대만으로 더이상 특별법 통과가 지연돼선 안된다"고 말했다.
박 지사는 "우주항공청 외에도 방산부품연구원, 국가녹조대응센터 등 도 핵심과제들에 대한 일부 정치권의 반대나 비협조는 330만 도민을 무시하는 것"이라며 "지역이기주의가 아닌 국가적으로 필요한 사안들인 만큼 국회의원들에게 더 적극적으로 설명하고 법 통과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우주항공청 특별법 통과에 더 이상의 걸림돌은 없다"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30일 도청에서 실국본부장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항공우주연구원 원장과 노조가 연구원의 우주항공청 직속기관화와 우주항공청의 연구개발 기능에 대해 동의하고 있다는 점을 언급하며 "국회의원 한 두 사람의 반대만으로 더이상 특별법 통과가 지연돼선 안된다"고 말했다.
박 지사는 "우주항공청 외에도 방산부품연구원, 국가녹조대응센터 등 도 핵심과제들에 대한 일부 정치권의 반대나 비협조는 330만 도민을 무시하는 것"이라며 "지역이기주의가 아닌 국가적으로 필요한 사안들인 만큼 국회의원들에게 더 적극적으로 설명하고 법 통과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지사는 공적돌봄 등 각종 복지지표들의 미흡한 부분을 개선‧보완하기 위해 도민 복지를 위한 정책 개발을 주문했다.
특히 '응급실 뺑뺑이' 방지를 위해 지난 4월 출범한 '경남 응급의료지원단'의 기능 강화를 강조하고 구급대원이 응급처치와 응급실 병상 수배까지 하고 있는 상황을 지적하며 "경증 환자가 응급실을 차지하지 않도록 하고 중증환자만 응급실로 이송할 수 있는 권한을 구급대원이나 응급의료지원단이 가질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일본과 캐나다 등 응급의료분야 해외사례를 소개하며 "응급실의 병상과 의료진 상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전산시스템을 갖추도록 하고 이를 위한 예산은 우선 투입하겠다"고 덧붙였다.
의대 정원 확대와 관련해 11월부터 정부에서 수요 조사가 진행되는 만큼 경상국립대 의대정원 증원과 창원지역 의대 신설 요구가 반영되도록 할 것을 주문했다.
소 럼피스킨병 확산을 막기 위해 빠른 시간 내에 예방접종을 실시하는 한편 각종 화재와 산불, 설해 등 동절기를 대비한 대책 마련도 함께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심판대 선 이재명, 사법리스크 1차 허들은 ‘벌금 100만원’
- ‘의료·연금개혁’ 성과 자찬한 尹 정부…전문가들 “긍정적” “추진 의지 없어”
- 바닥까지 추락한 코스피, 반등 시점은 언제쯤
- 금감원 잦은 인사교체…“말 안 통해” 전문성 지적도
- 대한항공 합병 코앞인데 내부는 ‘시끌’…불안한 비행 앞둔 아시아나
- “기다릴 만큼 기다렸다”…포스코 글로벌센터 추진에 지역사회 ‘부글부글’
- 이재명 ‘운명의 날’…오늘 ‘선거법 위반’ 1심 선고
- 티메프 피해자들 “결제대금 유예해달라”…카드사 “심사 결과대로”
- 北김정은, 자폭공격형무인기 성능시험 지도…“대량생산 하라”
- 애플·테슬라로 몰리는 자금…“美, 자금흡수 모멘텀 강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