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울함 조속 해명" 지드래곤, 경찰 자진 출석 조율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마약 투약 혐의로 입건된 그룹 빅뱅 출신 가수 지드래곤(GD·본명 권지용)이 경찰에 자진 출석 의사를 전했다.
30일 지드래곤 측은 이날 오전 변호인을 선임하고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 마약범죄수사계에 선임계와 함께 자진출석의향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지난 25일 지드래곤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추측성 보도에 대해서는 강경 대응"
마약 투약 혐의로 입건된 그룹 빅뱅 출신 가수 지드래곤(GD·본명 권지용)이 경찰에 자진 출석 의사를 전했다. 30일 지드래곤 측은 이날 오전 변호인을 선임하고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 마약범죄수사계에 선임계와 함께 자진출석의향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또 변호인 측은 "마약을 투약한 사실이 없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권지용씨는 자진출석의향서와 변호인 의견서를 통해 자진 출석 의사와 적극적인 수사 협조 의사를 강력하게 피력하면서 신속한 수사 진행을 통한 빠른 실체적 진실규명으로 억울함을 조속히 해소할 것"이라며 "수사에 필요한 일체 자료를 임의제출하고, 모발 및 소변 검사에도 적극적으로 임할 것임을 경찰에 전달했고, 현재 자진 출석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사건과 관련해 추측성 허위보도, 유튜브 영상 등이 무분별하게 나오고 있는바, 이는 전혀 사실이 아님을 분명히 밝힌다"라며 "이러한 추측성 보도에 대해서는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으로 초강경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지난 25일 지드래곤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이후 지드래곤은 2일 뒤인 27일 변호인을 통해 자신의 마약 투약 관련 사실을 부인했으며, 수사기관의 조사에 협조하겠다고 했다. 지드래곤은 2011년 대마초 흡연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았다. 다만 당시 검찰은 지드래곤이 초범인 점, 마약사범 처리기준에 못 미치는 양이 검출됐다는 점 등을 고려해 기소유예 처분을 내렸다.
임주형 기자 skepped@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여성 연락처만 100여개…세금만 70억 내는 남편, 성매매 중독자" - 아시아경제
- "하루에 7억 빼돌리기도"…김병만 이혼전말 공개 - 아시아경제
- "일본 카페서 핸드폰 충전하면 잡혀갑니다" - 아시아경제
- "한 달에 150만원 줄게"…딸뻘 편의점 알바에 치근덕댄 중년남 - 아시아경제
- "주연은 200억도 받는데" 3000원 안되는 시급 10% 삭감에 발끈한 中 단역배우들 - 아시아경제
- 암 치료에 쓰라고 2억 모아줬더니 새 집 산 20대…분노한 中 누리꾼 - 아시아경제
- "흠뻑 젖은 티셔츠 무려 12장"…공항서 딱 걸린 여대생 무슨 일? - 아시아경제
- "김치나 담가라"…10대 주짓수 선수, 동덕여대 시위에 악플 - 아시아경제
- 조종사들도 기다렸다가 '찰칵'…송혜교 닮았다는 中 여성 파일럿 - 아시아경제
- 버거킹이 광고했던 34일…와퍼는 실제 어떻게 변했나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