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차피 수상은 메시' 발롱도르 당일에도 여전한 수상자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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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발롱도르'가 리오넬 메시에게 돌아간다는 데 이견을 제시하는 사람은 없다.
축구계 최고 권위 시상식 발롱도르가 31일(한국시간) 올해 수상자를 발표한다.
월드컵이 있는 해는 보통 우승팀에서 수상자가 나오기 마련이라 메시가 받는 게 가장 자연스럽다.
메시 외에 수상 가능성이 있다고 유일하게 거론되는 선수는 엘링 홀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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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2023 발롱도르'가 리오넬 메시에게 돌아간다는 데 이견을 제시하는 사람은 없다. 다른 선수가 가져간다면 역대 최고 이변이다.
축구계 최고 권위 시상식 발롱도르가 31일(한국시간) 올해 수상자를 발표한다. '프랑스풋볼'이 주관하고 각국 축구 전문가들이 투표해 수상자를 결정한다. 지난해부터 연 단위가 아닌 시즌 단위 활약을 반영하기로 했기 때문에 2022년 8월부터 올해 7월까지의 경기력과 성과가 고려 대상이다.
최종 후보 30명에 한국인 김민재가 포함돼 더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민재는 지난 시즌 나폴리의 이탈리아 세리에A 우승에 큰 공을 세우며 리그 최우수 수비수로 선정된 바 있다. 트로피와 개인상이 모두 있어 후보에 오를 만했다. 당시 나폴리 멤버 중 개인상을 탄 3인방 김민재,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빅터 오시멘이 후보로 선정됐다. 다만 수상은 물론 순위권에 들 가능성도 희박하다. 후보 선정에 의의를 둬야 할 가능성이 높다.
시상식 당일에도 스페인 일간지 'AS' 등 각국 매체의 예상은 메시로 모인다. 메시는 지난해 11월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 우승을 이끌었다. 클럽 축구계에서 모든 영광을 누리고, 경기력 면에서 이 시대 최고 선수로 인정받아 온 메시가 마침내 숙원이었던 월드컵을 들어올렸다. 월드컵이 있는 해는 보통 우승팀에서 수상자가 나오기 마련이라 메시가 받는 게 가장 자연스럽다.
메시 외에 수상 가능성이 있다고 유일하게 거론되는 선수는 엘링 홀란이다. 홀란은 맨체스터시티 이적 첫 시즌에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포함 3관왕을 달성했다. 그러나 소속팀이 원체 강했고 홀란이 다 이끌었다고 보긴 힘든 점, 3관왕도 월드컵 우승의 의의를 넘을 수는 없다는 점, 배경 스토리 등 여러모로 깜짝 수상은 어렵다.
세 번째 후보로 겨론되는 건 파리생제르맹(PSG)의 킬리안 음바페다. 음바페는 월드컵에서 프랑스의 준우승을 이끌면서 스스로 득점왕을 차지했고, 특히 결승전 해트트릭으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 소속팀 PSG에서도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그러나 월드컵 우승도, UCL 우승도 하지 못해 수상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희박하다는 것이 일반적인 분석이다.
한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월드컵과 프로 무대에서 저조한 활약에 그치며 후보에 들지 못했다. 호날두가 후보에서 빠진 건 무려 2003년 이후 처음이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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