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證, 3Q 순익 8억···전년比 92%↓

황인욱 2023. 10. 30. 17: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DGB금융그룹은 30일 자회사 하이투자증권의 연결기준 올해 3분기 당기순이익이 7억7100만원으로 전년 동기(93억원) 대비 91.8%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하이투자증권은 3분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자산에 87억원을 특별충당하며 리스크 관리에 나섰다.

해당 충당금에 따른 자기자본 대비 PF익스포져 비중은 전분기 대비 1.3%포인트 감소한 80.2%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PF 자산에 87억 특별충당
서울 여의도 하이투자증권 사옥 전경. ⓒ하이투자증권

DGB금융그룹은 30일 자회사 하이투자증권의 연결기준 올해 3분기 당기순이익이 7억7100만원으로 전년 동기(93억원) 대비 91.8%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6.5% 감소한 5009억4400만원, 영업이익은 89.2% 내린 15억7500만원을 기록했다.

하이투자증권은 3분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자산에 87억원을 특별충당하며 리스크 관리에 나섰다. 해당 충당금에 따른 자기자본 대비 PF익스포져 비중은 전분기 대비 1.3%포인트 감소한 80.2%다.

DGB금융그룹 관계자는 “고물가·고금리 등 부정적인 경기 상황에 대비한 PF 자산에 대한 충당금 관련 비용 증가에도 대출자산 고성장에 따른 견조한 이자이익과 계획 대비 양호한 비이자이익이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