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CGV, 3분기 영업익 305억원…전년비 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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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CGV는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95% 증가한 305억 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국가별로는 중국이 매출 978억원, 영업이익은 146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국내는 매출 2,074억원, 영업이익 131억원을 기록했다.
베트남은 매출 364억원, 영업이익 1억 원을 기록했고, 인도네시아는 매출 226억원, 영업이익 17억 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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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유오성 기자]
CJ CGV는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95% 증가한 305억 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0.6% 늘어난 4075억 원, 당기순이익은 145억 원으로 흑자전환 했다.
국가별로는 중국이 매출 978억원, 영업이익은 146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고주일척’, ‘소실적타’, ‘봉신 제1부’ 등 로컬 콘텐츠 흥행이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국내는 매출 2,074억원, 영업이익 131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비 관람객은 감소하였으나, 광고 사업 매출이 늘면서 영업이익 흑자 기조를 유지했다.
베트남은 매출 364억원, 영업이익 1억 원을 기록했고, 인도네시아는 매출 226억원, 영업이익 17억 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CJ CGV 3분기 부채비율은 529%로 9월 주주배정 유상증자 영향에 연초 816%에 비해 낮아졌다.
허민회 CJ CGV 대표는 "글로벌 영화시장을 중심으로 극장 관객이 빠르게 회복하며 상반기에 이어 3분기에도 연속 흑자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연말 성수기에 볼만한 다양한 콘텐츠를 개봉해 극장 활성화를 이끌고, CGV ONLY 콘텐츠로 관객들에게 더 큰 즐거움을 선사해 4분기에도 지속적으로 성과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오성기자 osyou@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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