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와일드’ 박성웅 “유약한 오달수와 액션신 많이 힘들어”
이세빈 2023. 10. 30. 16:24
배우 박성웅이 ‘더 와일드’에서 고강도의 액션신을 소화한 소감을 밝혔다.
박성웅은 30일 오후 서울시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더 와일드: 야수들의 전쟁’ 언론 시사회에서 “제일 힘들었던 건 복싱 장면이었다”고 털어놨다.
박성웅은 “(복싱 장면을) 이틀에 걸쳐 촬영했다. 나는 복싱을 3~4년 했는데 상대 배우가 복싱을 한 번도 안 해본 친구라 (내가 다니는) 체육관에 데려가 연습시켰다”며 “둘이 머리를 맞대고 합을 맞췄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마지막에 유약한 오달수와 액션신을 촬영해야 해서 많이 힘들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더 와일드: 야수들의 전쟁’은 어두운 과거를 청산하고 새로운 삶을 살고자 했던 우철(박성웅)이 조직의 정상을 차지하려는 야수들의 치열한 전쟁에 휘말리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다음 달 15일 개봉한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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