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터치, 공모가 상단 초과 4800원...경쟁률 765.86대 1

서진주 2023. 10. 30. 15: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스닥 상장을 추진 중인 2차전지 및 반도체 검사용 장비 부품 개발∙생산 전문기업 메가터치가 희망밴드(3500~4000원) 상단을 초과한 4800원에 공모가를 확정했다.

지난 2010년 설립된 메가터치는 2차전지 및 반도체 테스트 공정에 사용되는 장비 부품인 각종 핀 개발∙생산 기업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내달 9일 코스닥시장 상장
ⓒ메가터치

코스닥 상장을 추진 중인 2차전지 및 반도체 검사용 장비 부품 개발∙생산 전문기업 메가터치가 희망밴드(3500~4000원) 상단을 초과한 4800원에 공모가를 확정했다.

30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메가터치는 지난 20일부터 26일까지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실시한 결과 국내외 총 1862개 기관이 참여해 765.86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메가터치의 수요예측에 참여한 기관 100%가 공모가 밴드 상단 이상의 가격을 제시한 것으로 집계됐다. 확정 공모가 기준 총 공모금액은 249억원, 상장 후 예상 시가총액은 997억원 규모다.

지난 2010년 설립된 메가터치는 2차전지 및 반도체 테스트 공정에 사용되는 장비 부품인 각종 핀 개발∙생산 기업이다.

메가터치의 지난해 실적은 매출액 490억원, 영업이익81억원, 당기순이익66억원이다. 이는 지난 2021년 대비 각각 24.3%, 226.7%, 91.8% 상승한 규모다.

윤재홍 메가터치 대표이사는 "코스닥 상장을 통해 국내를 넘어 미국·유럽 등 해외 진출을 가속화하고 2차전지 및 반도체 검사 공정 핵심 부품 시장을 선도하는 세계적인 기업으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모가를 확정한 메가터치는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일반투자자 청약을 거쳐 다음달 9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상장 주관회사는 NH투자증권이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