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터치, 공모가 상단 초과 4800원...경쟁률 765.86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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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을 추진 중인 2차전지 및 반도체 검사용 장비 부품 개발∙생산 전문기업 메가터치가 희망밴드(3500~4000원) 상단을 초과한 4800원에 공모가를 확정했다.
지난 2010년 설립된 메가터치는 2차전지 및 반도체 테스트 공정에 사용되는 장비 부품인 각종 핀 개발∙생산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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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을 추진 중인 2차전지 및 반도체 검사용 장비 부품 개발∙생산 전문기업 메가터치가 희망밴드(3500~4000원) 상단을 초과한 4800원에 공모가를 확정했다.
30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메가터치는 지난 20일부터 26일까지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실시한 결과 국내외 총 1862개 기관이 참여해 765.86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메가터치의 수요예측에 참여한 기관 100%가 공모가 밴드 상단 이상의 가격을 제시한 것으로 집계됐다. 확정 공모가 기준 총 공모금액은 249억원, 상장 후 예상 시가총액은 997억원 규모다.
지난 2010년 설립된 메가터치는 2차전지 및 반도체 테스트 공정에 사용되는 장비 부품인 각종 핀 개발∙생산 기업이다.
메가터치의 지난해 실적은 매출액 490억원, 영업이익81억원, 당기순이익66억원이다. 이는 지난 2021년 대비 각각 24.3%, 226.7%, 91.8% 상승한 규모다.
윤재홍 메가터치 대표이사는 "코스닥 상장을 통해 국내를 넘어 미국·유럽 등 해외 진출을 가속화하고 2차전지 및 반도체 검사 공정 핵심 부품 시장을 선도하는 세계적인 기업으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모가를 확정한 메가터치는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일반투자자 청약을 거쳐 다음달 9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상장 주관회사는 NH투자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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