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감사협회, ‘2023 내부감사 경진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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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감사협회(회장 이욱희)는 오는 11월 9일 ㈔한국디지털포렌식전문가협회와 '2023 내부감사 경진대회(온라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AI와 디지털 데이터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기업의 내부감사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가이드라인을 구축하기 위해 준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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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감사협회(회장 이욱희)는 오는 11월 9일 ㈔한국디지털포렌식전문가협회와 ‘2023 내부감사 경진대회(온라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AI와 디지털 데이터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기업의 내부감사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가이드라인을 구축하기 위해 준비됐다.
대회는 가상의 시나리오를 통해 기업의 부정과 비리를 찾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AI기반 기술을 활용한 키워드 검색, GIS(위치 정보 확인), STT(음성 텍스트 변환), OCR(이미지 내 문자 인식) 등 다양한 형태의 데이터를 분석해 자금 유용 및 횡령, 정보 유출, 허위 입찰, 채용 비리, 직장 내 괴롭힘 등 부정 및 비리를 적발하게 된다.
가상의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내부감사 온라인 데이터 분석 플랫폼인 ‘HYENA eAduit’을 이용해 사건을 조사하고 주어진 문제에 대한 답을 보고서 형태로 제출하는 형식이다. 고득점 순으로 ▲대상 1팀 ▲최우수 2팀 ▲우수 3팀 ▲장려상 4팀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이욱희 회장(대한지방행정공제회 감사)은 “이번 대회는 디지털 데이터를 활용해 급변하는 감사환경에 발맞춰 내부감사의 효율성과 전문성을 제고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감사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대회 신청 마감은 11월 3일까지이며, 내부감사에 관심 있는 사람(법인 및 개인 신청 가능)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감사협회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 가능하다.
이은철 기자 dldms8781@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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