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 2024년도 대학입시설명회 개최 外 상상인·유진투자증권 [쿡경제]
한국투자증권이 오는 11월23일 서울 여의도 본사 대강당에서 '2024년도 대학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 상상인증권은 고금리 시기 늘어난 채권 투자 수요에 맞춰 개인 투자자 대상 ‘채권 투자 및 판매 서비스’를 강화한다. 유진투자증권이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 ‘스마트 챔피언’의 리뉴얼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한국투자증권, 2024년도 대학입시설명회 개최
한국투자증권이 오는 11월23일 서울 여의도 본사 대강당에서 ‘2024년도 대학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대입 수험생과 학부모 고객을 대상으로 입시 전략 수립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평가 전문기관 유웨이의 이만기 소장이 강사로 나서 올해 대입 수능 가채점 결과를 분석하고, 입시 전망과 대책, 맞춤형 대응 전략 등을 제시한다.
강의 후에는 개별 질의응답도 진행될 예정이다. 또 설명회에 참석한 고객들에게는 강의자료와 함께 입시전략 자료집과 정시배치표도 무료로 제공한다.
참가신청은 30일부터 한국투자증권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 ‘한국투자’, HTS 등을 통해 선착순 300명을 접수한다. 한국투자증권 뱅키스 계좌 보유 고객이라면 누구든 신청 가능하다.
상상인증권, 채권 투자 새 지평 연다
상상인증권은 고금리 시기 늘어난 채권 투자 수요에 맞춰 개인 투자자 대상 '채권 투자 및 판매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개인 투자자 채권 순매수 규모는 지난 2020년 3조8000억원에서 지난해 20조6000억원으로 2년 사이 5.4배 성장했다. 채권 투자 규모가 늘어나고 있다는 얘기다.
상상인증권은 이러한 흐름에 맞춰 투자자를 대상으로 KT 등 우량 AAA등급 채권을 포함한 특수채, 국채, 금융채뿐만 아니라 수익성이 높은 회사채 등 다양한 채권을 판매한다. 이와 함께 고객들로부터 채권을 매입하는 서비스도 선보인다.
상상인증권은 총 400여 채권 종목에 대해 매수 호가(BID)를 제시한다. 채권 투자의 환금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라는 게 사측 주장이다.
이외에도 자사 홈트레이딩시스템(HTS)과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내 채권 매수는 물론 매도 기능까지 부여했다.
임태중 상상인증권 대표는 “고금리 시대 채권 투자에 대한 관심이 나날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리테일 사업 확대를 위해 채권 매매 서비스를 강화하게 됐다”며 “향후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고객 만족과 이익을 극대화하는 증권사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유진투자증권, MTS ‘스마트 챔피언’ 리뉴얼
유진투자증권이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 ‘스마트 챔피언’의 리뉴얼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사측에 따르면 이번 업데이트의 특징은 기본 시스템 체계는 유지하면서, 사용자 편의성과 접근성을 크게 향상했다는 점이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우선 UI/UX가 대폭 업그레이드됐다. 텍스트 위주의 나열식으로 구성된 메뉴 화면을 아이콘화와 그래픽 포인트를 추가하는 방식으로 개편했다. 최신 트렌드에 맞는 디자인을 통해 디지털 환경에 최적화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전략이다.
아울러 기존 5단계로 구성되어 있던 메뉴도 3단계로 줄여 모든 메뉴를 한눈에 파악하고, 사용자가 직관적으로 이해하기 쉽게 만들었다. 사용자가 최소한의 조작으로 원하는 정보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화면 상단과 하단 내비게이션을 유기적인 연결 구조로 설계했다.
다음으로 개인 맞춤형 투자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이에 따라 사용자는 본인의 투자 성향과 관심사에 따라 MTS 화면을 원하는 대로 구성할 수 있다. 세부 메뉴 순서도 직접 설정할 수 있다.
또 단 한 번의 클릭만으로 모든 카테고리와 메뉴로 즉시 이동할 수 있는 ‘퀵메뉴’ 기능을 사용자 맞춤형으로 설정 가능하게 설계해 개인화 기능을 강화했다.
마지막으로 주식 투자 편의를 위한 신규 화면도 추가했다. 차트 분석과 국내 주식 주문을 통합한 ‘차트주문’ 화면을 신규 오픈했다. 더불어 ‘관심종목’ 화면도 다양한 정보를 한 번에 볼 수 있도록 개편했다.
노진만 유진투자증권 IT본부장은 “이번 MTS 리뉴얼은 고객의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해 사용자 경험(UX)과 사용자 환경(UI)을 개선하고, 다양한 기능을 추가했다”며 “향후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으로 더욱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창희 기자 window@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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