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로 정했다! 지금 딱 좋은 K-드라마들
2023. 10. 30. 14:35
재미와 감동, 아껴 쓰고 다시 쓰고 빨아 쓸 준비시키는 드라마들.
「 소년시대 (쿠팡플레이) 」
1989년 충청남도, 안 맞고 사는 게 일생 일대의 목표인 온양 찌질이 병태가 하루아침에 부여 일짱으로 둔갑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사전 공개된 스틸 사진만 봐도 학생으로 둔갑한 순박한 눈빛의 임시완과 교복 차림의 이선빈의 모습이 궁금증을 자아낸다. 그리고 아산 짱 이시우와, 청순미 넘치는 강혜원까지 레트로 청춘물의 재미가 쏠쏠해 보이는 〈소년시대〉는 쿠팡 플레이에서 11월 오픈된다.
「 마이데몬 (SBS, 웨이브) 」
송강과 김유정 조합의 로맨스라니. 이 참을 수 없는 조합이자, 설렘 맛집이 될 드라마는 11월 24일부터 SBS에서 방영되고 웨이브로도 볼 수 있다. 마이 데몬은 ‘악마 같은’ 재벌 상속녀 도도희와 한순간 능력을 잃어버린 ‘악마’ 구원이 계약 결혼을 하며 벌어지는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로 송강과 김유정의 달콤 살벌한 케미가 펼쳐질 예정이라 더욱 기대가 모으는 중!
「 비질란테 (디즈니플러스) 」
디즈니 플러스에도 큰 게 온다. 11월 8일 공개되는 남주혁 주연의 〈비질란테〉. 원작 웹툰 내용부터 사이다다. 거기에 포스터나 스틸 포토로도 볼 수 있는 남다른 분위기는 시선을 끈다. 낮에는 법을 수호하는 모범 경찰대생이지만, 밤이면 법망을 피한 범죄자들을 직접 심판하는 ‘비질란테’로 살아가는 김지용과 그를 둘러싸고 각기 다른 목적을 가진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액션 스릴러. 극의 분위기를 압도하는 유지태, 이준혁, 김소진 캐스팅도 기대를 모은 작품이다.
「 하이쿠키 (유플러스모바일티비) 」
10월 말 첫 선보인 하이 쿠키도 요즘 더 흥미로울 법한 이야기로 전개되고 있다. 한입만 먹어도 자신의 욕망을 실현시켜주는 의문의 수제 쿠키가 엘리트 고등학교를 집어삼키면서 벌어지는 스토리다. 판타지이지만 현실 고증이 남다른 남지현, 최현욱, 정다빈, 김무열의 연기도 믿고 볼만하다. 왠지 진짜 일어날 수 있을 것 같은 불안에 몰입감을 더하는 이야기. U+모바일 TV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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