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지태, '이 사건' 이후 살 찌는 체질 돼… 가능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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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지태(47)가 과거 영화 촬영을 위해 102kg까지 체중을 늘린 후 살이 잘 찌는 체질로 변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아저씨 느낌을 내기 위해 완전 비계(지방)로 찌웠더니 몸이 확 갔다"며 "그때 체질이 싹 변해 먹으면 (체중이) 무조건 불어난다"고 말했다.
실제로 살이 한 번 찌면 살이 잘 찌는 체질이 될 수 있다.
한편, 살이 잘 안 찌는 체질이 되려면 기초대사량을 늘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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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9일 유튜브 채널 '빠더나스 BDNS'에 출연한 유지태는 "원래는 굉장히 마르고 예쁜 몸매였는데 '여자는 남자의 미래다(2004)'라는 영화 때 102kg까지 찌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아저씨 느낌을 내기 위해 완전 비계(지방)로 찌웠더니 몸이 확 갔다"며 "그때 체질이 싹 변해 먹으면 (체중이) 무조건 불어난다"고 말했다. 한 번 살이 찌면 잘 찌는 체질로 변할 수 있을까?
실제로 살이 한 번 찌면 살이 잘 찌는 체질이 될 수 있다. 살이 찔 때 체지방 세포 개수가 늘어나기 때문이다. 보통 체지방 세포는 청소년기 이후 잘 생기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성인이 된 후에도 살이 찌고 빠지는 것을 반복하면 체지방세포 증식을 억제하는 교감신경계와 갑상선 호르몬 분비 체계가 교란돼 체지방 세포가 생겨날 수 있다. 이후에는 다이어트로 체중 감량을 해도 체지방 세포 개수는 줄어들지 않고, 크기만 줄어든다. 그래서 한 번 살이 찌면 다시 빼기 힘들고, 살이 찌기 쉬운 체질이 돼 애초에 살이 찌지 않게 하는 게 중요하다.
한편, 살이 잘 안 찌는 체질이 되려면 기초대사량을 늘려야 한다. 기초대사량을 높이려면 하루에 세 끼를 정해진 시간에 챙겨 먹는 것이 중요하다. 굶거나 끼니를 거르면 우리 몸은 위기감을 느껴 생명을 유지하기 위한 수단으로 기초대사량을 떨어뜨리기 때문이다. 또한, 운동도 병행해야 한다. 운동은 에너지를 소모하는 수단이기도 하지만, 제지방량을 늘려 기초대사량을 높여주기 때문이다. 제지방량은 체중에서 지방이 차지하는 비율을 뺀 나머지 무게를 말한다. 적절한 수면 시간을 확보하는 것도 필수다. 잠을 적게 자면 신진대사가 원활해지지 않아 기초대사량이 낮아지기 때문이다. 하루 7~8시간 정도 잠을 자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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