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 정찬민과 장유빈은 누구… 영건스 매치 30일 개막

정대균 2023. 10. 30.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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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 골프 미래를 책임질 유망주를 선발하는 대회가 열린다.

대한골프협회(KGA)주관으로 30일 부터 오는 11일2일까지 나흘간 강원도 춘천 라비에벨CC 듄스코스에서 열리는 이 대회는 국가 대표 선발 포인트가 걸려 있다.

이번 대회에는 KGA 랭킹포인트 1위를 달리고 있는 최준희(제물포고 부설 방송통신고3)와 3위 피승현(한국체육대학교1) 등이 출전한다.

또한 대회 기간 동안 매일유업이 셀렉스 간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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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선발전 포인트 걸려
춘천 라비에벨 듄스코스서 개막
KGA랭킹 상위 64명 1대1 매치
30일부터 나흘간 강원도 춘천 라비에벨CC 듄스코스에서 열리는 영건스 매치플레이 로고. 대회조직위

한국 남자 골프 미래를 책임질 유망주를 선발하는 대회가 열린다.

제8회 영건스 매치플레이다. 대한골프협회(KGA)주관으로 30일 부터 오는 11일2일까지 나흘간 강원도 춘천 라비에벨CC 듄스코스에서 열리는 이 대회는 국가 대표 선발 포인트가 걸려 있다.

그만큼 경쟁이 치열하다는 얘기다. 예선전없이 KGA 랭킹포인트 상위 64명이 출전해 1대1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진다.

우승자에겐 450점의 포인트가 주어지므로 우승하면 태극마크를 다는데 절대적으로 유리하다. 작년 대회 우승자 안성현(비봉중2)가 좋은 사례다. 그는 작년 이 대회 우승으로 최연소 국가대표에 선발됐다.

이번 대회에는 KGA 랭킹포인트 1위를 달리고 있는 최준희(제물포고 부설 방송통신고3)와 3위 피승현(한국체육대학교1) 등이 출전한다. 현재 KGA랭킹시스템 7위~12위 선수 중에서 우승자가 나오면 국가대표로 선발될 수 있다.

우승자에게는 2024년에 개최되는 KPGA 코리안투어 시즌 개막전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 출전권이 보너스로 주어진다.

대회 참가자 64명이 개막에 앞서 가진 포토콜 행사에서 선전을 다짐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대회조직위

1위부터 4위까지는 별도의 장학금이 추가로 지급된다. 1위부터 3위까지 입상자에게는 캘러웨이골프코리아에서 연간 용품 후원을 지원한다. 소속 학교에는 도미노피자 100판이 제공된다.

출전 선수들에게는 그린피와 식사를 제공해주며 도미노피자 상품권, 캘러웨이 골프용품 등 참가 기념품이 주어진다. 또한 대회 기간 동안 매일유업이 셀렉스 간식을 제공한다.

아마추어 대회에서 보기 드물게 푸짐한 홀인원 상품도 내걸었다. 4번 홀에는 캘러웨이골프코리아의 골프 클럽 풀세트, 8번 홀에는 도미노피자에서 제공하는 피자 100판, 15번 홀에는 매일유업에서 제공하는 셀렉스 제품, 17번 홀에는 이수그룹에서 제공하는 홀인원 장학금이 각각 부상으로 걸렸다.

이 대회는 스타 등용문으로 통한다. 프로 무대서 활동중인 선수로는 2회 대회에서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한 김동민(25·NH농협은행)과 정찬민(24), 4회 대회 우승자인 배용준(23·이상 CJ), 6회 대회 준우승자 장유빈(21) 등이 있다.

이 대회는 도미노피자, 매일유업, 이수그룹, 그리고 캘러웨이골프코리아 4개사 공동 주최로 열린다.

정대균 골프선임기자 golf5601@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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