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종협, ‘무인도의 디바’서 차진 매력 드러내

tvN ‘무인도의 디바’ 방송화면 캡처 

배우 채종협이 tvN ‘무인도의 디바’에서 활약을 예고했다.

29일 전파를 탄 ‘무인도의 디바’ 2회에서 채종협은 YGN 예능국 PD 강보걸 역으로 출연해 다양한 매력을 보여줬다.

이날 방송에서 채종협은 극 중 형제로 출연하는 차학연과 차진 호흡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보걸은 형 우학(차학연)으로부터 독립하고 싶어 하는 동생이다. 하지만 열성적인 형을 자처하는 우학이 동생 보걸과 투닥거리곤 해 웃음을 더했다.

무심하면서도 다정한 매력도 보여줬다. 어떤 상황에서도 냉정하게 타인과 거리를 두던 보걸은 15년 만에 무인도에서 탈출한 목하(박은빈)에게 다정한 모습을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입체적인 매력을 차지게 표현해 몰입을 더했다는 평이다.

‘무인도의 디바’는 무인도에서 구조된 가수 지망생 서목하의 가수 도전기를 그리는 드라마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20분 방송.

김예슬 기자 yey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