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국방일보 첫 연예인 광고 배경…"공공성 유무"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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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이 광고를 통해 국방일보 1면을 장식했다.
국방일보의 첫 연예인 광고는 공공성이 있는 내용이었기 때문에 가능했다.
이와 관련해 국방일보 관계자는 30일 엑스포츠뉴스와의 통화에서 "앞서 6월에도 국방일보를 통해 첫 연예인 광고인 BTS 진의 광고가 나갔다. 이번 광고는 일본 아미가 한 것으로 지난 번 광고의 2탄으로 볼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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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광고를 통해 국방일보 1면을 장식했다. 국방일보의 첫 연예인 광고는 공공성이 있는 내용이었기 때문에 가능했다.
지난 27일 한국 국방부 국방홍보원이 발간하는 국방일보 1면 하단엔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에 기여하는 국군장병 여러분의 헌신에 존경과 감사를 표합니다"는 광고가 게재됐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방탄소년단 진(본명 김석진)의 모습이 담겨있었고, 이는 일본 아미가 진의 첫 솔로 음반이었던 '디 애스트로넛(The Astronaut)'의 발매 1주년을 기념해 게재한 광고였다.
이와 관련해 국방일보 관계자는 30일 엑스포츠뉴스와의 통화에서 "앞서 6월에도 국방일보를 통해 첫 연예인 광고인 BTS 진의 광고가 나갔다. 이번 광고는 일본 아미가 한 것으로 지난 번 광고의 2탄으로 볼 수 있다"고 했다.
국방일보는 광고대행사를 통해 광고를 접수하고 심의 후 게재한다. 관계자는 "여러 심의를 거쳐 광고를 게재하는데 단순히 연예인에 대한 광고가 아닌 국군 장병에게 감사를 담은 부분이었던 만큼 공공성이 있다고 판단되어 실었다"고 했다.
이어 "지난 6월 13일에도 아미가 방탄소년단의 10주년을 축하하며 국군 장병을 응원하는 내용을 담았다. 그 부분 역시 공공성이 인정돼 실을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관계자는 "전세계 아미들이 광고대행사를 통해 문의를 하고 있다고 들었다. 이후에는 프랑스 아미들이 광고를 게재하고 싶다고 연락이 왔다고 들었다"고 덧붙여 기대감을 더했다.
한편, 진은 지난해 12월13일 경기도 연천 소재 육군 제5보병사단 신병교육대에 입소, 현역으로 군 복무를 시작했다. 제5보병사단 신병교육대에서 조교로 복무 중이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국방일보 1면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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