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혐의’ 이선균 여파?…‘기생충’ 롯데시네마 봉준호 감독 기획전 제외

이세빈 2023. 10. 30. 11:29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CJ엔터테인먼트 제공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이선균의 여파일까. ‘기생충’이 롯데시네마 10월~11월 애니버서리 페스타에서 제외됐다.

롯데시네마 홈페이지 확인 결과 10월~11월 애니버서리 페스타(ANNIVERSARY FESTA) 작품에서 영화 ‘기생충’이 사라졌다.

당초 롯데시네마는 10월~11월 애니버서리 페스타 작품으로 개봉 10주년을 맞은 ‘어바웃 타임’, ‘그래비티’, ‘설국열차’와 봉준호 감독 기획전 일환인 ‘기생충’, ‘살인의 추억’을 재상영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롯데시네마는 지난 25일 10월~11월 애니버서리 페스타 게시물을 재게시하는 과정에서 ‘기생충’을 제외했다. ‘기생충’에 출연한 이선균이 마약 투약 의혹을 받는 탓에 이러한 선택을 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선균은 올해 초부터 유흥업소 실장 A씨 등과 대마 등 여러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