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에 대규모 투자 몰린다…'e편한세상 시티 천안아산역' 공급
충청남도에 국내외 투자 유치가 지속되면서 '글로벌 디스플레이 메카'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올 4월 삼성디스플레이가 4년간 약 4조원 투자 발표를 한 데 이어 천안·아산이 디스플레이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에 선정됐다. 이번 9월에는 글로벌 디스플레이 소재 기업인 미국 코닝이 2조원 규모의 신규 투자를 발표하면서 지역 경기가 훈훈해지고 있다.
코닝의 이번 투자는 새로운 디스플레이 수요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차세대 초박막 벤더블 글라스 완전 통합 공급망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초박막 벤더블 글라스는 폴더블폰과 첨단 자동차 디스플레이 등에 사용되며 전 세계 코닝 생산 시설 중 초박막 벤더블 글라스 생산 라인은 충남이 처음이다. 이를 위해 코닝은 올해부터 2028년까지 5년 동안 15억 달러(약 2조 원)를 아산 탕정 디스플레이시티에 투자할 계획이다.
충남도지사도 천안과 아산에 분산된 디스플레이 소부장 기업들을 연계해 특화단지를 조성하고, 규제 개선과 인프라·연구개발 지원, 인재 양성에 힘쓰며 정부 및 기업과 함께 발전 동력을 만들어 나아가겠다고 밝힌 만큼 귀추가 주목된다.
충남은 이미 세계 디스플레이 생산액(2021년 기준 1,557억 달러)의 20% 이상, 국내 디스플레이 생산액(2021년 기준 520억 달러)의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향후 디스플레이산업 안보 및 세계 기술 초격차 확보를 위한 혁신 집적지구(클러스터) 조성하는데 2027년까지 3,258억 원을 투입하는 등 17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무기발광 디스플레이 스마트모듈러센터 구축 사업 공모에서 충남 아산이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지로 선정됐다. 아산 탕정테크노일반산단 내 6,400㎡ 규모로 조성되며, 예타 통과 시 디스플레이산업 분양에서 역대 최대 규모인 9,50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지역 일자리만도 4000명 이상, 생산유발 효과는 3조6,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투자 소식에 지역 경제는 물론 부동산 시장에도 다소 온기가 부는 모습이다. 이번 투자 지역 인근에 11월 공급하는 'e편한세상 시티 천안아산역'도 마찬가지다. 생활 인프라가 풍부한 천안아산역세권에 위치하는 주거형 오피스텔이라 벌써 핵심 배후 주거지로 점쳐지고 있으며, 문의도 늘었다는 후문이다.
실제로 e편한세상 시티 천안아산역이 위치하는 천안아산역세권은 KTX·SRT 천안아산역과 1호선 아산역의 광역 쾌속 교통망이 조성돼 있으며 산업, 주거, 문화, 자연환경 등 각종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
특히 e편한세상 시티 천안아산역은 KTX·SRT 천안아산역이 도보 거리에 있어 SRT 이용 시 강남 수서역까지 30분대면 닿을 수 있고, KTX를 이용하면 서울역과 대전역을 30분대로, 전국 어디든 2시간 이내로 갈 수 있다.
주변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사업지와 구름다리로 연결이 예정된 펜타포트 내 이마트, 아울렛, CGV 등이 위치해 있고 갤러리아 백화점,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 등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장재천 산책로, 장재천 호수공원, 용곡공원, 지산체육공원, 하늘맞이공원 등 녹지가 풍부해 쾌적한 생활도 기대된다.
e편한세상 시티 천안아산역 인근으로 일자리도 풍부하다. 아산탕정지구, 아산탕정2지구, 아산 디스플레이시티 1,2 일반산업단지 등 각종 산업단지도 많아 배후주거지로서 생활의 여유와 워라밸 생활이 가능한 직주근접 단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천안·아산 강소연구개발특구 사업이 진행되고 있어 미래가치도 높다. 국내 유일의 자동차 관련 전문생산기술연구소인 한국자동차연구원(기술핵심기관)을 중심으로 천안아산 연구개발(R&D) 집적지구(천안 불당·아산 탕정)와 천안풍세지구(풍세일반산업단지)가 지정돼 개발 중이다. 천안·아산 강소연구개발특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실시한 강소연구개발특구(이하 강소특구) 2022 연차평가 결과 ‘최우수’ 등급을 받기도 했다. 이 외에도 천안아산역 KTX 역세권 내 ‘충남국제전시컨벤션센터’ 건립도 추진 중이다.
한편 e편한세상 시티 천안아산역은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전국 청약 및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중도금 대출에 대한 무이자 혜택도 제공해 수요자의 자금 부담도 낮췄다. 분양홍보관은 11월 오픈 예정이다.
정진 기자 peng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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