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비스, 전기차 수요둔화로 수익성 회복 지연"…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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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의 중장기 수익성이 전기차 수요 둔화 등 사업 환경 악화로 예상치를 밑돌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NH투자증권은 30일 현대모비스에 대해 R&D와 전동화 투자 확대 과정에서 매크로 불확실성 등으로 수익성 회복이 지연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30만 원에서 29만 원으로 내렸다.
조수홍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전동화 투자와 R&D 확대 등 미래사업 강화를 위한 투자 사이클이 진행되면서 외형성장에도 불구하고 수익성 회복이 지연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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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신재근 기자]
현대모비스의 중장기 수익성이 전기차 수요 둔화 등 사업 환경 악화로 예상치를 밑돌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NH투자증권은 30일 현대모비스에 대해 R&D와 전동화 투자 확대 과정에서 매크로 불확실성 등으로 수익성 회복이 지연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30만 원에서 29만 원으로 내렸다. 다만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조수홍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전동화 투자와 R&D 확대 등 미래사업 강화를 위한 투자 사이클이 진행되면서 외형성장에도 불구하고 수익성 회복이 지연되고 있다”고 했다.
그는 특히 “최근 전기차 수요 둔화와 노동 비용 상승 추세 등이 수익성에 부담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NH투자증권이 새로 전망한 현대모비스의 내년 영업이익 추정치는 2조9,650억 원으로 기존 추정치(3조1,010억 원)보다 5% 가까이 낮다.
2025년 영업이익 추정치 역시 기존 3조4,710억 원에서 3조2,830억 원으로 낮아졌다.
신재근기자 jkluv@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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