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 거란 전쟁’ 백성현·이민영·공정환, 역사의 소용돌이에 휘말린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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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거란 전쟁'의 배우 백성현, 이민영, 공정환이 역사의 소용돌이에 휘말린 한 가족의 대서사시를 펼친다.
제작진은 "백성현, 이민영, 공정환은 '고려 거란 전쟁'의 극 초반 서사를 책임진다. 어머니 천추태후에 휘둘리는 혼군과 지혜로운 군주의 양면성을 가진 목종을 통해 개인의 사생활과 감정 표현이 자유로웠던 고려시대의 특성을 왜곡 없이 담아내려 했다. 두 황제의 어머니가 되기를 바라는 천추태후와 권력의 욕망에 사로잡혀 태후의 마음을 훔치려 하는 김치양까지 매력적인 캐릭터로 중무장한 이들의 활약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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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거란 전쟁’의 배우 백성현, 이민영, 공정환이 역사의 소용돌이에 휘말린 한 가족의 대서사시를 펼친다.
30일 KBS2 새 대하 사극 ‘고려 거란 전쟁’ 측은 백성현, 이민영, 공정환의 캐릭터를 소개했다.
‘고려 거란 전쟁’은 관용의 리더십으로 고려를 하나로 모아 거란과의 전쟁을 승리로 이끈 고려의 황제 현종과 그의 정치 스승이자 고려군 총사령관이었던 강감찬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고려 거란 전쟁’ 측에 따르면 백성현은 극 중 고려 제7대 황제 목종을 연기한다. 이민영은 경종의 3비이자 목종의 어머니인 천추태후 역을 맡았다. 목종은 어머니를 순종하던 사랑스런 아들이었으나, 어머니의 욕망으로 인해 황실을 혼란에 빠뜨리고 만다. 천추태후는 목종을 대신해 조정을 쥐락펴락하며 고려를 호령한다. 두 황제의 모후가 되기를 바랐던 그는 김치양과 사이에 낳은 아들을 다음 황제로 만들려는 욕망에 사로잡힌다.
공정환은 극 중 천추태후의 사랑을 이용해 고려를 삼키려는 문신 김치양으로 변신한다. 천추태후를 이용해 모든 권력을 손에 쥔 그는 고려를 김 씨의 나라로 만들기 위한 계략을 세운다.
이와 함께공개된 스틸 속에는 양면성을 지닌 목종으로 분한 백성현, 욕망에 사로잡힌 고려의 여인 이민영, 고려를 삼키려는 풍운아 공정환의 모습이 담겨 있다.
침전에서 상투를 튼 채 어딘가를 응시하는 백성현의 서늘하게 가라앉은 눈빛에서는 고민이 느껴진다. 이민영 역시 독기 서린 모습으로 태후의 카리스마를 분출하고 있다. 옅은 미소와 더불어 백성현을 꿰뚫어 보는 듯한 날카로운 눈빛은 권력을 향한 욕망과 분노를 짐작케 한다.
권력을 향한 욕망에 사로잡힌 공정환의 의중을 알 수 없는 의미심장한 얼굴은 무언가 감춰진 비밀이 있음을 예고, 그가 바라보고 있는 곳은 어디일지 그의 속내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제작진은 “백성현, 이민영, 공정환은 ‘고려 거란 전쟁’의 극 초반 서사를 책임진다. 어머니 천추태후에 휘둘리는 혼군과 지혜로운 군주의 양면성을 가진 목종을 통해 개인의 사생활과 감정 표현이 자유로웠던 고려시대의 특성을 왜곡 없이 담아내려 했다. 두 황제의 어머니가 되기를 바라는 천추태후와 권력의 욕망에 사로잡혀 태후의 마음을 훔치려 하는 김치양까지 매력적인 캐릭터로 중무장한 이들의 활약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고려 거란 전쟁’은 오는 11월 11일 오후 9시 25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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