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종업 컴백에 B.A.P 뭉쳤다 “몸 땀으로 젖을만큼 열심히…”

정진영 2023. 10. 30.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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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현, 방용국, 문종업, 젤로(왼쪽부터). (사진=MA엔터테인먼트 제공)
가수 문종업의 컴백을 기념해 B.A.P 멤버들이 뭉쳤다.

문종업은 두 번째 미니앨범 ‘썸’(SOME) 발매를 앞두고 지난 29일 공식 SNS를 통해 B.A.P 멤버들과 깜짝 만남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문종업을 비롯해 정대현, 방용국, 젤로가 만나 팬들에게 오랜만에 인사를 전하는 장면이 담겨 있다. 수줍게 팀 단체 인사를 선보인 B.A.P는 “오랜만에 함께 있는 걸 영상으로 남기는 것 같다”며 “(문)종업이의 앨범 활동을 응원하기 위해 모였다”고 밝혔다.

문종업의 두 번째 미니앨범 발매 소식을 직접 알린 B.A.P는 “여러분들을 위해 깜짝 선물을 준비했다”며 “타이틀곡 ‘X.O.X’의 챌린지를 함께 촬영했다”고 말했다. 이어 “몸이 땀으로 젖을 만큼 열심히 했다”고 귀띔해 추후 공개될 댄스 챌린지에 기대감을 높였다.

문종업은 “오랜만에 멤버들과 같이 챌린지를 찍게 돼서 싱숭생숭했고 너무 좋았다. 감사하다”고 말했다. 문종업의 컴백을 위해 한자리에 모인 B.A.P는 변함없는 우정과 화기애애한 케미로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자아냈다.

‘X.O.X’는 경쾌한 리듬, 스타일리시한 사운드가 조화를 이룬 곡으로, 문종업이 작사에 참여해 시그니처인 달(MOON)을 소재로 가사를 풀어냈다. 문종업은 ‘X.O.X’를 통해 서늘한 포스, 퇴폐적인 섹시함, 몽환적인 나른함까지 무한한 매력을 담아내며 완성형 멀티 퍼포머의 진면목을 선보일 전망이다.

‘썸’은 30일 오후 6시에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공개된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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