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김주혁, 오늘(30일) 6주기…여전히 따뜻한 '구탱이 형' [엑's 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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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故) 김주혁이 우리 곁을 떠난지 6년이라는 시간이 지났다.
김주혁은 지난 2017년 10월 3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인근 아파트 정문 도로에서 차량이 전복되는 교통사고를 당했다.
이후 그는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의식을 회복하지 못했고 안타깝게 세상을 떠났다.
당시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 측은 심근경색일 가능성은 낮으며, 사고로 인한 두부손상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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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배우 고(故) 김주혁이 우리 곁을 떠난지 6년이라는 시간이 지났다.
김주혁은 지난 2017년 10월 3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인근 아파트 정문 도로에서 차량이 전복되는 교통사고를 당했다. 이후 그는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의식을 회복하지 못했고 안타깝게 세상을 떠났다. 향년 45세.
당시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 측은 심근경색일 가능성은 낮으며, 사고로 인한 두부손상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블랙박스 등을 분석하기도 했지만 사망 원인을 규명하지 못했다.
갑작스러운 김주혁의 비보는 연예계는 물론 대중에게 큰 충격을 안겼다.
1998년 SBS 8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김주혁은 20년 간 영화와 드라마, 예능까지 오가며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영화 'YMCA 야구단', '광식이 동생 광태', '청연', '아내가 결혼했다' 등과 드라마 '카이스트', '라이벌', '프라하의 연인', '구암 허준' 등에 출연했으며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에서는 '구탱이 형'이라는 귀여운 별명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고인은 유작인 '독전'을 통해 제55회 대종상영화제 남우조연상 및 특별상, 제29회 청룡영화상 남우조연상, 제55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남자조연상 등을 수상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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