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비 아끼려다?’…부둣가 SUV, 만조 때 물 ‘둥둥’

권남영 2023. 10. 30. 05: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둣가에 주차된 차량이 만조 때 바닷물이 차오르면서 침수되는 사고가 벌어졌다.

29일 평택해경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7분쯤 충남 당진시 석문면 도비도항 부둣가에 주차된 SUV 차량이 바닷물에 침수됐다.

만조 시간이 겹쳐 주차 차량이 침수돼 떠내려간 것으로 파악됐다.

해경은 줄을 이용해 침수차와 견인차를 연결해 차량을 육지로 끌어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만조시간 겹쳐 침수된 차량.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부둣가에 주차된 차량이 만조 때 바닷물이 차오르면서 침수되는 사고가 벌어졌다.

29일 평택해경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7분쯤 충남 당진시 석문면 도비도항 부둣가에 주차된 SUV 차량이 바닷물에 침수됐다.

만조 시간이 겹쳐 주차 차량이 침수돼 떠내려간 것으로 파악됐다.

만조시간 겹쳐 침수된 차량.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당시 차량 내부에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해경은 줄을 이용해 침수차와 견인차를 연결해 차량을 육지로 끌어냈다.

현장 모습이 담긴 사진 등 목격담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퍼지면서 “근처에 주차장이 있는데 왜 부둣가 슬로프에 주차했는지 모르겠다”며 차주를 비판하는 의견이 나오기도 했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