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뮤 ‘러브 리’ 53일간 1위… 올해 최장 기록

임세정 2023. 10. 30. 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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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뮤(AKMU)가 국내 최대 음원 플랫폼 멜론 일간 차트에서 올해 최장 1위 기록을 세웠다고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가 29일 밝혔다.

악뮤의 네 번째 싱글 타이틀곡 '러브 리'가 전날 집계된 멜론 일간 차트에서 1위를 지켰다.

'러브 리'는 지난 8월 21일 발표 이후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 1위를 독식하는 중이다.

지난달 써클차트에선 디지털·스트리밍 부문 1위를 차지했고 수록곡 '후라이의 꿈'도 음원 차트 최상위권을 지키며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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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라이의 꿈’도 최상위권
악뮤. YG엔터테인먼트 제공


악뮤(AKMU)가 국내 최대 음원 플랫폼 멜론 일간 차트에서 올해 최장 1위 기록을 세웠다고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가 29일 밝혔다.

악뮤의 네 번째 싱글 타이틀곡 ‘러브 리’가 전날 집계된 멜론 일간 차트에서 1위를 지켰다. 지난 9월5일 처음으로 1위에 오른 데 이어 53일간 해당 차트 정상을 지켰다. 올해 발매된 곡들 중 최장 기록이다. 멜론 주간 차트에서도 이 곡은 7주 연속 1위를 지키고 있다.

‘러브 리’는 지난 8월 21일 발표 이후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 1위를 독식하는 중이다. 지난달 써클차트에선 디지털·스트리밍 부문 1위를 차지했고 수록곡 ‘후라이의 꿈’도 음원 차트 최상위권을 지키며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악뮤는 신곡을 발표할 때마다 고유의 감성과 참신함, 높은 완성도로 호평 받아왔다. 최근 공식 SNS에 선보이고 있는 자체 콘텐츠도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다. 추석 연휴엔 ‘러브 리’ 스페셜 라이브를 통해 독보적인 가창력과 능청스러운 연기로 팬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4년 만의 전국 투어 ‘악뮤 2023 콘서트 악뮤토피아’(포스터)도 예정돼 있다. 첫 공연은 다음 달 24~26일 서울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다. 서울 콘서트는 전석 매진돼 공연장 1층과 3층 일부 시야제한석을 추가로 열었다. 이후 부산 광주 창원 고양 대구 수원 대전 등 전국 각지에서 팬들을 만난다.

YG 관계자는 “악뮤의 음악적 이상향을 담은 공연이 될 것”이라며 “YG의 공연 노하우가 집약된 연출과 풍성한 밴드 사운드가 더해질 예정이다. 수많은 히트곡을 생생한 라이브로 즐길 수 있는 자리”라고 밝혔다.

임세정 기자 fish813@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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