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나 참여"…피프티 피프티, '빌보드 어워즈' 혼자라도 간다 [공식입장]

조혜진 기자 2023. 10. 29.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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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피프티 피프티(FIFTY FIFTY)가 빌보드 뮤직 어워즈 후보에 이름을 올린 가운데, 홀로 남은 멤버 키나가 해당 시상식에 참여할 예정이다.

소속사 어트랙트 측 관계자는 29일 엑스포츠뉴스에 "키나가 '2023 빌보드 뮤직 어워즈'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멤버 키나가 시상식에 참여한다는 소식이 전해졌고, 소속사 측이 공식 입장을 밝힌 것.

현재 피프티 피프티에는 키나만 남아있는 가운데, 소속사는 멤버 키나의 참여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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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그룹 피프티 피프티(FIFTY FIFTY)가 빌보드 뮤직 어워즈 후보에 이름을 올린 가운데, 홀로 남은 멤버 키나가 해당 시상식에 참여할 예정이다.

소속사 어트랙트 측 관계자는 29일 엑스포츠뉴스에 "키나가 '2023 빌보드 뮤직 어워즈'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26일(현지시간) 미국의 음악 시상식인 '2023 빌보드 뮤직 어워즈(BBMA)'의 후보 명단이 공개됐다. 최근 전속계약 분쟁을 겪고 있는 피프티 피프티는 시상식의 톱 듀오/그룹과 톱 글로벌 K팝 송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이와 관련, 멤버 키나가 시상식에 참여한다는 소식이 전해졌고, 소속사 측이 공식 입장을 밝힌 것.

이들은 톱 듀오/그룹 부문에서 메탈리카, 푸에르자 레지다, 에슬라본 아르마도, 그루포 프론테라와 함께 후보에 올랐고, 톱 글로벌 K팝 송 부문에서는 지민과 정국, 뉴진스와 함께 이름을 올렸다.

'Cupid'는 빌보드 '핫 100' 차트에서 최고 순위 17위, 25주간 차트인 등의 기록을 세우면서 '중소의 기적'이라 불렸다. 그러나 지난 6월 멤버들이 소속사 어트랙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소송을 벌이는 등 내홍이 드러났다.

그러던 중, 멤버 키나는 소송을 취하하고 어트랙트로 복귀했다. 다른 3인의 멤버는 소속사로부터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받았다. 현재 피프티 피프티에는 키나만 남아있는 가운데, 소속사는 멤버 키나의 참여 의지를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오는 11월 19일 빌보드 공식 SNS를 통해 중계된다. 다만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전쟁 여파로 인해 대면 시상식은 이뤄지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 이에 소속사 측은 BBMA 측에서 요청이 온다면 영상을 촬영할 예정이며, 대면 시상식이 진행된다면 참석할 것이라며 참여 의지를 보였다. 

한편, 앞서 '2023 MTV EMA' 측은 "이스라엘과 가자지구에서 벌어지는 파괴적인 사건들을 보면서 지금은 전 세계적으로 축하할 순간이 아니라고 판단했다"며 취소를 알린 바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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