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셧아웃 완패' 권영민 감독 "선수들 호흡 안 맞아, 많이 가라앉은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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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다.
경기 후 권영민 한국전력 감독은 "전반적으로 선수들 컨디션이 100%는 아니었다. 팀 전체가 많이 가라앉아 있는 것 같아 걱정이다. 아직 1라운드이니 다시 힘을 내 잘해보겠다"고 총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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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수원, 최원영 기자) 위기다. 팀이 흔들린다.
남자프로배구 한국전력은 29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1라운드 우리카드와의 홈경기에서 세트스코어 0-3(18-25 21-25 23-25)으로 완패했다.
시즌 승점 3점(1승3패)에 머물렀다. 2연승으로 나아가지 못한 채, 상대의 5연승을 지켜봐야 했다.
미들블로커 신영석이 블로킹 4개, 서브 1개 포함 팀 내 최다인 13득점(공격성공률 80%)으로 분투했다. 그러나 아웃사이드 히터 타이스 덜 호스트(등록명 타이스)가 12득점(공격성공률 36.36%)에 그쳤다. 범실을 무려 11개나 저질렀다. 팀에 도움이 되지 못했다. 한국전력은 이날 범실에서 상대의 13개보다 많은 21개를 기록했다.
경기 후 권영민 한국전력 감독은 "전반적으로 선수들 컨디션이 100%는 아니었다. 팀 전체가 많이 가라앉아 있는 것 같아 걱정이다. 아직 1라운드이니 다시 힘을 내 잘해보겠다"고 총평했다.
올 시즌 아포짓 스파이커 박철우를 미들블로커로 활용할 것이라 밝혔다. 이날 3세트에는 서재덕 대신 박철우를 아포짓으로 선발 투입했다. 권 감독은 "서재덕의 경기력이 좋으면 계속 밀고 나가려 했는데 리시브와 공격에서 모두 좋지 않았다. 그래서 박철우를 투입했고, 잘해줬다"며 "박철우에겐 미안하지만 두 포지션 모두 훈련 중이다. (아포짓) 김동영이 상무(국군체육부대)에서 전역하면 달라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팀 조직력에 관해선 50~60% 정도라고 평가했다. 권 감독은 "무엇이 문제인지 모르겠다. 코트 위에서 선수들의 호흡이 잘 안 맞는다"며 "범실을 너무 크게 생각하는 듯하다. 당연히 할 수 있는 실수인데도 너무 크게 생각하는 게 문제라고 본다"고 짚었다.
타이스의 부진에 관해서는 "(네덜란드 대표팀 일정을 소화하느라) 개막 4일 전에 팀에 합류했다. 솔직히 걱정했다. 호흡 문제가 있다"며 "지난 시즌에도 함께했지만 계속 같이 훈련하는 것과 며칠 맞춰보는 것은 분명히 차이가 있다. 세터 하승우와 맞지 않는 부분이 보인다"고 말했다.
사진=KOVO
최원영 기자 y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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