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시트콤 ‘프렌즈’ 주연 매튜 페리 54세로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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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인기 시트콤 '프렌즈'에 출연해 명성을 얻은 배우 매튜 페리(54)가 28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LA)의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LA 소방당국은 이날 오후 911 신고를 받고 페리의 자택으로 출동해 욕조에서 의식을 잃은 그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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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인기 시트콤 ‘프렌즈’에 출연해 명성을 얻은 배우 매튜 페리(54)가 28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LA)의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LA 소방당국은 이날 오후 911 신고를 받고 페리의 자택으로 출동해 욕조에서 의식을 잃은 그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타살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고, 정확한 사인은 아직 조사 중이다.
1969년 미국 배우 존 페리와 캐나다 언론인 수전 랭포드 사이에서 태어난 페리는 어린 시절부터 배우로 활동하다 미국 NBC에서 1994~2004년 방영된 시트콤 프렌즈에서 주연인 챈들러 빙 역을 맡으며 스타로 떠올랐다. 그러나 페리는 지난해 펴낸 회고록에서 오랫동안 약물과 알코올 중독에 시달려왔다고 고백했다.
페리의 유년 시절 친구인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엑스(옛 트위터)에서 “전 세계 사람들은 그가 가져다준 기쁨을 결코 잊지 않을 것”이라며 애도했다.
김지애 기자 amor@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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