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다빈밴드, 디지털 싱글 ’ONCE' 발매…영화 '빅슬립'과 컬래버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유다빈밴드가 신곡을 발매했다.

엠피엠지뮤직에 따르면, 유다빈밴드가 10월 29일 정오에 디지털 싱글 ’ONCE'(원스)를 발매했다. 

이번 싱글은 지난여름 선보인 '항해' 이후 4개월 만에 선보이는 작품이다.

’ONCE'(원스)는 유다빈밴드의 자작곡으로 구성돼 있다. 타이틀곡 'ONCE'는 사랑하는 존재와의 이별을 다룬 곡이며, 수록곡 'CALLING'은 간절한 그리움을 담은 곡이다. 그들은 10월에 열린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에서 이 두 곡을 선공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유다빈밴드의 보컬 유다빈은 이번 앨범 아트에 참여했다. 그리고 공식 SNS에서 팬들의 사연을 바탕으로 그림을 그리는 'ONE'S TOON'(원스툰) 이벤트도 진행했다.

영화 '빅슬립'과의 컬래버 뮤직비디오 또한 이번 신보의 감상 포인트이다. 휴머니즘을 담은 영화 '빅슬립'은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올해의 배우상, 오로라미디어상 등 3관왕을 달성한 장편 기대작이다. 개봉일은 11월 22일이다.

이번 싱글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뮤즈온에서 지원을 받아 제작됐다. '뮤즈온2023' 프로젝트는 매년 신인 아티스트 10팀을 선정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유다빈은 "두 곡을 통해 무너지지 않는 가을을 보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기타리스트 이준형은 "여러분의 마음이 음악과 함께 조금 더 따뜻해졌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유다빈밴드는 2022년 M.net 밴드 서바이벌 '그레이트 서울 인베이전'에서 TOP3에 오른 팀이다. 그들은 데뷔 2년 만에 '부산 국제 록 페스티벌',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에 참가하는 등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여름에는 '항해' 콘서트 티켓을 1분 만에 매진시키기도.

한편, 유다빈밴드의 신보 'ONCE'는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사진 = 엠피엠지뮤직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