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이주배경청소년 지원 연계사업 ‘청소년 세계시민축제’ 개최

이도환 2023. 10. 29.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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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지난 28일, '제5회 화성시 청소년 세계시민축제'를 동탄센트럴파크에서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화성시 이주배경청소년 지원 지역자원 연계사업의 일환으로 (사)더큰이웃아시아와 관내 이주배경청소년 지원 네트워크 기관들이 함께 준비한 행사로, 청소년과 시민들의 다문화 및 문화다양성 이해 폭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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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과 시민들의 다문화 및 문화다양성 이해 폭 넓히기 위해 마련
‘제5회 화성시 청소년 세계시민축제’가 동탄센트럴파크에서 개최됐다.ⓒ화성시

경기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지난 28일, ‘제5회 화성시 청소년 세계시민축제’를 동탄센트럴파크에서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화성시 이주배경청소년 지원 지역자원 연계사업의 일환으로 (사)더큰이웃아시아와 관내 이주배경청소년 지원 네트워크 기관들이 함께 준비한 행사로, 청소년과 시민들의 다문화 및 문화다양성 이해 폭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찾아가는 세계시민교육’을 수강한 관내 초·중·고등학교와 지역아동센터, 공부방 학생들은 물론, 세계시민이 되고 싶은 선주민과 이주민 아동청소년 등이 함께 했다.

참가자들은 세계시민교육과 각 나라의 문화·역사 등에 대한 세계시민 골든벨 퀴즈대회를 통해 세계시민성과 문화다양성·인권감수성을 함양하는 시간을 가졌다.

중국, 일본,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우즈베키스탄 7개국의 문화를 주제로 각 나라의 놀이와 특색에 맞는 장난감을 만들어볼 수 있는 세계문화체험 부스도 운영됐다.

이외에도 세계의상체험, 각국 과자 맛보기 등 다양한 주제의 행사가 진행돼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홍노미 시민복지국장은 “이주민 청소년과 선주민 청소년들이 함께 어울리고 교감할 수 있는 이번 축제가 지역사회의 다문화 수용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이주배경청소년들이 100만 화성시의 내일을 이끌어 갈 든든한 미래세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시가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관내 이주배경청소년 지원 네트워크는 (사)더큰이웃아시아를 비롯해 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 작은도서관 아삭, 놀이공동체 논다, 아시아다문화소통센터, 화성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화성공정무역마을협의회, 사단법인 올웨이즈, 밀알지역아동센터, 능동지역아동센터 등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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