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족 만난 국회의장, 이태원참사 특별법에 "여야 지혜 모아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진표 국회의장이 10.29 이태원참사 1주기인 29일 유족들을 찾아 위로하고, '10.29 이태원 참사 피해자 권리보장과 진상규명 및 재발방지를 위한 특별법안'(아래 특별법) 통과를 위한 여야 합의를 당부했다.
지난 4월 20일 야4당(더불어민주당·정의당·진보당·기본소득당) 의원 183명은 이태원 참사 진상 규명을 위한 '독립적인 조사 기구' 설치와 운영을 골자로 한 특별법을 공동발의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화빈, 유성호 기자]
▲ 10·29 이태원 참사 1주기인 29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광장 분향소에 김진표 국회의장이 방문해 희생자들을 조문한 뒤 이정민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 운영위원장을 위로하고 있다. |
ⓒ 유성호 |
▲ 10·29 이태원 참사 1주기인 29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광장 분향소에 김진표 국회의장이 방문해 희생자들을 조문한 뒤 유가족을 위로하고 있다. |
ⓒ 유성호 |
김진표 국회의장이 10.29 이태원참사 1주기인 29일 유족들을 찾아 위로하고, '10.29 이태원 참사 피해자 권리보장과 진상규명 및 재발방지를 위한 특별법안'(아래 특별법) 통과를 위한 여야 합의를 당부했다.
김 의장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 위치한 분향소를 방문해 희생자들을 기리며 헌화하고, 유족들을 만나 위로했다.
그는 분향소 조문 후 기자들과 만나 "참사의 교훈을 본받아 이런 참사가 생기지 않는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국회도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유족분들께) 드렸다"고 말했다.
이어 여야의 대치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특별법이 계류중인 데 대해 "이번 참사는 정쟁의 문제가 아니다"라며 "여야가 함께 참사가 반복되지 않도록 정파를 떠나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 이태원 참사 유가족 만난 김진표 국회의장 “특별법 제정, 여야 지혜 모아야” ⓒ 유성호 |
▲ 10·29 이태원 참사 1주기인 29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광장 분향소에 김진표 국회의장이 방문해 희생자들을 기리며 헌화하고 있다. |
ⓒ 유성호 |
지난 4월 20일 야4당(더불어민주당·정의당·진보당·기본소득당) 의원 183명은 이태원 참사 진상 규명을 위한 '독립적인 조사 기구' 설치와 운영을 골자로 한 특별법을 공동발의했다.
▲ 10·29 이태원 참사 1주기인 29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광장 분향소에 김진표 국회의장이 방문해 희생자들을 기리며 추모 메시지를 붙이고 있다. |
ⓒ 유성호 |
▲ 10·29 이태원 참사 1주기인 29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광장 분향소에 김진표 국회의장이 방문해 희생자들을 기리며 ‘이태원 참사의 교훈을 되새겨 안전한 나라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추모 메시지를 남겼다. |
ⓒ 유성호 |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오마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태원 찾은 이상민 "한번 포가 떨어진 곳은 다시 안 떨어진다"
- 3·1운동을 소재로 한 '조국' 들고 복귀한 친일파
- "끔찍한데요" 상사와의 대화에서 진심이 튀어나왔다
- 100일, 1년, 10년... 참사의 나라에 유족으로 산다는 것
- 울릉도는 '백패킹의 성지'가 아닙니다
- 내가 아침마다 이-팔 전쟁 뉴스를 검색하는 이유
- 이-팔 전쟁에 학교서 온 공지... 이제 시작이구나 싶었다
- 당정대, 이태원참사 1년 묵념하며 추모…"국민안전 최우선과제"
- 외신이 본 이태원 참사 1주기 "한국은 변한 것이 없다"
- 다시 모인 12만 교사들 "생활지도, 아동학대 처벌 제외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