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네즈 켄시가 전하는 ‘그대들은’ 개봉 축하

사진=메가박스중앙 제공

가수 요네즈 켄시가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 개봉을 축하했다.

배급사 메가박스중앙은 영화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 엔딩곡 ‘스피닝 글로브’(Spinning Globe)를 부른 요네즈 켄시의 개봉 축하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요네즈 켄시는 한국어로 인사를 건넨 후 직접 작사, 작곡한 ‘스피닝 글로브’에 대해 “이 영화의 각본과 4년 동안 마주하며 오직 이 영화를 위해서만 완성한 곡”이라며 의미를 전한다.

‘스피닝 글로브’는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의 메시지를 잘 담아낸 가사와 감성적인 멜로디가 돋보이는 곡이다. 요네즈 켄시는 오랜 기간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과 그림 콘티를 토대로 작업하며 4년에 걸쳐 ‘스피닝 글로브’를 완성했다. 곡이 완성됐을 때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이 눈물을 흘렸다고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는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신비로운 세계에 우연히 발을 들인 소년 마히토가 미스터리한 왜가리를 만나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지난 25일 개봉해 4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키고 있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