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트IS] ‘무인도의 디바’ 박은빈, 가정폭력 피해→무인도 표류… 3.2% 출발

박로사 2023. 10. 29.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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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제공

배우 박은빈 주연의 tvN 새 토일드라마 ‘무인도의 디바’가 3%대 시청률로 무난한 출발을 했다.

29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무인도의 디바’ 1회는 전국 가구 기준 3.172%를 기록했다. ‘무인도의 디바’는 15년 만에 무인도에서 구조된 가수 지망생 서목하(박은빈)의 디바 도전기를 그리는 작품이다.

서목하는 춘삼도라는 섬에서 가수의 꿈을 꾸던 평범한 소녀다. 그러나 목하에게는 한 가지 비밀이 있다. 바로 섬에서 횟집을 운영하는 홀아버지에게 가정폭력을 당한다는 것. 노래 대회에서 1등을 하고도 섬을 떠날 수 없는 현실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친구 정기호(문우진)는 그런 목하를 도우려 하고 함께 섬을 나가기 위해 배에 탑승한다. 하지만 목하의 아버지가 그의 뒤를 쫓아왔고 목하는 아버지를 피하기 위해 바다에 스스로 빠진다.

목하는 배에서 뛰어내리고도 기적적으로 살아남았다. 그로부터 15년 뒤 긴 무인도 생활 끝에 목하 앞에 드론이 나타난다. ‘무인도의 디바’ 1회 말미에는 목하가 무인도를 벗어날 것을 암시하며 끝을 맺었다.

같은 날 방영된 MBC 금토드라마 ‘연인’ 파트2는 시청률 12%를 기록했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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